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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연중라이브' 김태희♥비, '398억 원' 연예계 시세차익 1위.."상상 이상의 금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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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연중 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비, 김태희 부부가 상상 이상의 금액의 시세차익을 거두며 연예계 시세차익 1위에 올랐다.

25일 방송된 KBS '연중 라이브'에서는 스칼렛 요한슨과의 인터뷰에 이어 '억대' 시세 차익을 거둔 스타들의 순위를 매기는 시간이 그려졌다.

먼저 7월 7일 개봉을 앞둔 영화 '블랙위도우'의 주연 배우 스칼렛 요한슨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먼저 스칼렛 요한슨은 본인에게 '블랙위도우'는 10년 간 연기해 온 캐릭터라면서 "한 번에 말하기 쉽지 않다. 씁쓸하면서도 좋다"라고 캐릭터에 갖는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해 "앞으로도 마블과 함께할 수 있으며 좋겠고 그런 점에서 그들과 함께 일한 시간들은 환상적이었다. '나타샤'를 연기한 시간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마블 가족과 그들과의 우애가 떠오른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와 '어벤져스 앤드게임'을 촬영하며 이미 '블랙 위도우' 솔로 무비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고 했다. 이번 영화에는 플로렌스 퓨, 레이첼 와이즈, 데이빗 하버가 호흡을 맞췄다. 스칼렛 요한슨은 무엇보다 케이트 쇼트랜드 감독이 완성한 영화의 완성도를 특별함으로 꼽았다. "그녀는 정말 대단한 스토레텔러로 감각도 뛰어나고 디렉팅도 훌륭하다. 마블 영화이면서 케이트 쇼트랜드만의 영화다"라고 할 수 있을 거다"라며 '블랙 위도우'를 표현했다. 끝으로 스칼렛 요한슨은 "즐거운 영화가 되면 좋겠다"라며 한국 관객들에게 인사했다.

이어 '올 타임 레전드' 코너에서는 별이 된 스타 故 최진실의 연기 역사를 되돌아 봤다. 최진실은 하이틴 스타로 데뷔해 97년에만 히트작 3개에 연달아 출연했다. 그리고 그해 연기대상 대상을 받기도 했다. 이후 그는 대중들이 원하는 모습이면 뭐든 가리지 않고 내숭 없이 털털한 모습으로 더욱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진실은 후배들을 직접 추천하는 사려 깊은 모습으로 여러 후배의 기억 속에 남아 있기도. 40대에 최진실은 또다시 중년들의 트렌드 드라마에 출연하며 신드롬을 불러일으켰고 2005년에는 '장밋빛 인생'에서 인생 연기를 선보였다. 그래서 2008년 그의 비보는 더욱 믿기지 않는 소식이었다.

더해 '차트를 달리는 여자' 코너에서는 '억소리나는 시세차익을 거둔 스타'를 주제로 순위가 매겨졌다. 10위는 16억 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소유, 9위는 약 26억 4천만 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이종석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이정현이 26억 4천만 원의 시세차익으로 8위를 차지했고 34억 5천만 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이정재가 7위, 41억 5천만 원의 시세차익을 낸 손예진이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5위는 '별다방 수집가'로 알려진 하정우가 차지했다. 하정우는 별다방이 입점한 세 개의 건물을 매입, 그중 한 채의 건물을 최근 매입이며 3년 만에 45억 7천만 원의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4위를 차지한 류승범은 신사동 가로수길 건물에 투자해 총 109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손지창, 오연수 부부가 3위에 올랐다. 이들은 청담동 번화가 건물 중 투자 가치가 있는 오래된 건물을 매입해 신축, 장기 보유해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이들의 시세차익은 총 111억 원.

2위는 전지현이었다. 별다방 입점 건물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전지현은 2007년 구매한 논현동 빌딩을 14년 만에 매각해 144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 더해 삼성동 주택 단지를 매각, 2년 만에 55억 원의 시세차익을 냈다. 총 시세 차익은 200억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망의 1위는 비, 김태희 부부였다. 부동산 전문가가 투자의 고수라고 인정한 이들은 총 398억 원의 시세 차익을 발생시켰다. 두 사람의 매입 특징은 강남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하는 것. 김태희는 강남역 도보 2~3분 수익형 부동산을 14년 132억 원에 매입해 7년 만에 203억 원에 매각해 71억 원 시세 차익을 남겼다. 비 역시 최근 327억 원의 시세 차익을 남겼다는 소식으로 화제 되었다.

끝으로 '연중 플레이 리스트'에 박현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현빈은 원래 클래식을 공부했었다며 "모든 것을 바쳐서 클래식을 공부시켰는데 트로트 가수가 된다고 했을 때 어떠셨을지..."라며 부모님을 떠올렸다. 코로나19로 관객들을 만날 기회가 많이 ㄹ어든 박현빈은 "좋아하는 일을 못하면 병이 난다는데 수많은 팬들과 나누던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무대가 없다 보니 허전하고 그립다"라고 말하며 그의 히트곡 '곤드레 만드레'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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