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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보훈병원 줄서는 참전용사들…"명예수당, 약값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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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전쟁이 발발한지 71년이 지났지만, 당시 참전용사들은 또다른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전쟁 후유증에 노환까지 겹쳐 약값부터 감당이 안되는데, 간단한 진료를 받는데도 최소 3개월을 대기해야하는 게 현실입니다.

안윤경 기자가 참전용사들의 속사정을 들여다봤습니다.

[리포트]
71년 전, 열아홉 나이에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허재행 씨. 가평지구전투에서 오른쪽 발가락을 모두 잃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