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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 뮤직K 공식입장 반박 "빚이 늘어가는 정산서... 모두 대출 처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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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

김수찬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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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김수찬이 3년간 활동 수입이 0원이라고 밝히며 소속사와의 분쟁을 예고한 가운데, 김수찬의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김수찬 소속사 뮤직K엔터테인먼트(이하 뮤직K)는 25일 "지난 17일 김수찬은 소속사로 내용증명을 보내 자신의 활동 정산내역에 대한 증빙자료를 요청해왔다"라며 "성실히 답변을 했고, 김수찬으로부터 추가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수찬이 일방적인 입장을 발표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수찬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고정 프로그램들을 포기하고 군 복무를 시작한 이유로 금전 문제를 꼽았다. 김수찬에 따르면 뮤직K는 3년간 가수 활동 등을 한 그에게 정산 0원과 오히려 소속사에 갚아야 할 빚 2억 원을 주장했다. 김수찬은 "활동을 하면 할수록 빚만 늘어가고 매달 생활비도 못 버는 상황을 막기 위한 저의 선택이었다"라며 "변호사의 도움을 받아 (소속사에) 1차 내용증명서를 보냈고 그 답을 받아 내용을 검토 중에 있다"라고 전해 소속사와의 분쟁을 예고했다.

이와 관련해 뮤직K는 "김수찬의 게시글 내용 중 군 복무를 하게 된 이유가 금전적인 문제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라며 "당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제한적인 활동을 지속하는 것보다 국가의 의무를 빨리 이행하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판단해 입대를 먼저 제안했고 본인도 동의하여 진행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정산에 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며 "뮤직K는 김수찬과의 투명한 정산 처리를 위하여 매월 본인과 확인 절차를 밟고 서명을 받는 정산 과정을 거쳤다"라고 말했다.

뮤직K의 공식입장이 나간 후 김수찬은 팬카페를 통해 반박에 나섰다. 김수찬은 "사실만을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한 뒤 "군대를 연기시키려고 회사에선 올 초 대학교도 등록시켜가며 강행군했고, 저 또한 그렇게 활동하다 보면 정산 금액이 생길 수도 있겠단 생각에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산 과정에 대해 김수찬은 "매달 정산표를 준 건 사실"이라면서도 "정산 금액은 없었고 오히려 마이너스였으며, 의식주 명분으로 받은 돈(월세 등 기타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돈)은 모두 대출 처리되어 빚이 늘어가는 정산서였다. 의식주 비용을 받는 것은 빚만 늘어가는 것이라 저는 3월 말까지만 받고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요청했다"라고 설명했다. 게다가 김수찬은 계약금 명목으로 받은 돈 또한 정산서에 갚아야 할 돈으로 표기돼 있었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끝으로 김수찬은 "모든 일에 정직하면 두려울 것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이하 뮤직K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김수찬 씨의 전속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주식회사 뮤직케이 엔터테인먼트(이하 뮤직케이)입니다.

김수찬 씨가 어제(24일) SNS에 올린 게시글을 확인하였습니다. 진위여부와 상관없이 우선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합니다.

지난 5월 17일 김수찬 씨는 뮤직케이로 내용증명을 보내 자신의 활동 정산내역에 대한 증빙자료를 요청해왔습니다. 이에 뮤직케이는 요청한 기한(5월 31일)내 정산 관련한 증빙자료를 모두 제공하고 성실히 답변을 했으며, 따라서 김수찬 씨로부터 추가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김수찬 씨가 본인 계정의 SNS을 통해 일방적인 입장을 발표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김수찬 씨의 게시글 내용 중 군 복무를 하게 된 이유가 금전적인 문제로 인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지만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당사는 김수찬 씨가 지난 4월 사회복무요원 군사교육 소집통지서를 받은 상황에서, 회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제한적인 활동을 지속하는 것보다 국가의 의무를 빨리 이행하는 것이 합리적인 결정이라고 판단해 입대를 먼저 제안하였고 본인도 동의하여 진행된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입대한 사실을 마치 소속사와의 정산 문제 탓으로 돌린 주장에 대하여 큰 아쉬움이 남습니다.

또한 게시글에 남긴 정산과 빚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며, 뮤직케이는 김수찬 씨와의 투명한 정산 처리를 위하여 매월 본인과 확인 절차를 밟고 서명을 받는 정산 과정을 거쳤습니다. 앞으로도 뮤직케이는 김수찬 씨의 추가 의문사항이나 오해가 해소되지 않은 부분에 대하여도 충분히 소명할 예정이며, 향후 갈등이 원만히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당사는 본 건에 대하여 회사 및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추측성 글과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악의적 비방에 대하여 추후 엄중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오니 자제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데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하 김수찬 팬카페 글 전문

사실만을 말씀드립니다.

군대를 연기시키려고 회사에선 올 초 대학교도 등록시켜가며 강행군 했고, 저 또한 그렇게 활동하다 보면 정산 금액이 생길 수도 있겠단 생각에 동의했습니다.

매달 정산표를 준 건 사실입니다. 정산 금액은 없었고 오히려 마이너스였으며, 의식주 명분으로 받은 돈(월세 등 기타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돈)은 모두 대출 처리되어 빚이 늘어가는 정산서였습니다.

더 이상은 의식주 비용을 받는 것은 빚만 늘어가는 것이라 저는 3월 말까지만 받고 더 이상 받지 않겠다고 요청했습니다. 변호사님을 통해 확인한 정산서에는 계약 당시 계약금으로 준 돈도 갚아야 할 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든일에 정직하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이 글 또한 지워지겠죠. 인스타처럼 지워진다면 상당히 유감스럽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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