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이효리♥' 이상순 "행복하지 않아도 큰 아픔 없는 삶이었으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이상순이 인생에 대한 바람을 전했다.

매거진 '데이즈드' 7월호에 이상순의 화보를 공개했다.

'슈퍼밴드2'에 합류한 이상순은 "촬영을 시작하니 실력 있는 친구들이 정말 많더라. '슈퍼밴드'는 평가자라기보다는 탤런트를 감출 수 없는 이들을 모아 그야말로 밴드의 탄생을 돕는 조력자에 가깝다. 그들을 돕는 마음으로 편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이상순 [사진=데이즈드]



이상순은 이준엽 CF 감독과 함께 연 사진전에 대해 "꽤 오래전부터 필름 사진을 즐겨 찍었다. 그동안 모아뒀던 사진을 이번 전시를 기획하면서 다시금 들춰봤다. 10년도 훨씬 전에 찍은 사진들을 들춰보면서 '아, 그때 이런 일이 있었지' '맞아, 꼭 이런 장면이었지' 느끼며 감회가 새로웠다. 사진을 보는 분들도 그런 기분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이상순은 인생의 다음 장에 대한 질문에 "지금 같았으면 좋겠다. 내가 좋아하는 음악을 하고, 가족과 강아지들이 내 주위에 있고, 건강하게 지내고. 특별하지 않아도 행복하게"라고 말했다.

이어 "아니, 행복하지 않아도 큰 아픔 없이. 삶이 꼭 행복해야 한다는 욕심은 없다. 큰 아픔 없는 삶이면 감사하다. 삶의 어느 모퉁이를 돌아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 조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