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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경기 어학원 원어민 강사발 집단감염 확산에 교육당국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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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료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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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역 영어학원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사흘 새 70명을 넘어서면서 교육당국이 추가 확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최근 성남과 부천, 고양의 어학원 3곳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8개 초등학교의 수업을 원격으로 전환했습니다.

학교에 따라 전교생 또는 일부 학년만 원격 전환됐고, 원격수업 기간은 코로나19 검사와 역학조사 결과 등 추이를 지켜보며 조정해 나갈 방침입니다.

앞서 지난 22일 성남 A 어학원 외국인 강사 1명이 처음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외국인 강사가 부천과 고양지역 외국인 강사와 접촉하면서 이들 강사가 소속된 학원으로 감염이 확산돼 지금까지 7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교육청은 어학원 강사들에게 선제적 PCR 검사를 반드시 받을 것을 권고했습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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