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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김학범호, 첫 상대 뉴질랜드 명단 발표…번리 공격수 우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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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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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9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축구대표팀의 2020 도쿄올림픽 조별리그 첫 상대 뉴질랜드가 최종엔트리 18명을 확정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가 와일드카드로 이름을 올렸다.

뉴질랜드축구협회는 25일(한국시간)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18명 엔트리와 예비 4명을 발표했다.

2017년 8월부터 EPL 번리에서 뛰고 있는 공격수 크리스 우드(30)가 와일드카드로 합류했다.

2012 런던올림픽을 경험한 우드는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 레스터 시티, 리즈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등에서 뛰었다.

2017~2018시즌부터 네 시즌 연속으로 EPL에서 두 자릿수 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12골을 기록했다. A매치에선 57경기에 출전해 24골을 터뜨렸다. 검증된 공격수로 볼 수 있다.

김학범호 입장에선 경험 많은 공격수의 합류가 부담스럽다.

수비에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활약 중인 마이클 박스올(33)이 와일드카드다.

이밖에 벨기에, 오스트리아, 그리스, 포르투갈, 덴마크, 스코틀랜드, 네덜란드 등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주축을 이뤘다.

한국은 B조에서 뉴질랜드, 온두라스, 루마니아와 토너먼트 진출을 다툰다. 뉴질랜드와 1차전은 7월22일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김학범호는 오는 30일 최종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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