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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호날두가 15위.. 경이로운 국대들의 'A매치 경기당 득점'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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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왼쪽)와 산도르 코치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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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역사상 최고 선수라는 평가를 듣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는 자국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축구의 신'이라 불리는 둘은 30대 중반의 나이에 들어서서도 여전히 골과 관련된 각종 기록들을 갈아치울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득점과 관련된 각종 기록들을 새롭게 갈아치우고 있는 호날두와 메시지만 A매치 당 득점 순위에서는 다소 밀리는 느낌이다.

25일(한국시간)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국가대표로 뛰는 선수들의 역대 A매치 당 득점 상위 25명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그런데 호날두는 지난 24일 2-2로 비긴 프랑스와 유로2020 조별리그 경기에서 2개의 페널티킥 골을 추가, A매치 역대 최다 득점(109골)을 기록한 알리 다에이(이란)와 동률을 이뤘지만 톱10에 들지 못했다.

특히 호날두도 A 매치 경기 당 득점에서는 순위가 한참 밀리는 모습이다. 호날두는 178경기만에 109골을 성공시켜 0.61골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공동 15위에 불과한 기록이다. 149경기 109골을 넣은 다에이 역시 6위였다.

경이로운 기록 1위는 헝가리 전설 산도르 코치슈였다. 코치슈는 68경기에서 75골을 성공시켜 경기당 1.10골을 넣었다. 2위는 전차군단의 전설 헤르트 뮐러(독일)였다. 뮐러는 62경기에서 68골을 기록했다. 또 다른 헝가리 전설 프렌츠 푸스카스는 가마모토 구니시게(일본)와 공동 3위를 이뤘다. 각각 85경기 84골, 76경기 75골로 경기당 0.99골을 성공시켰다. 펠레(브라질)는 91경기 77골, 0.85골로 5위.

이밖에 로멜루 루카쿠(벨기에)가 9위, 네이마르(브라질)가 11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가 17위, 메시가 23위였다.

[역대 A매치 경기 당 득점 톱 25]

1. 산도르 코치슈(헝가리) - 1.10(68/75)
2. 게르트 뮐러(독일) - 1.09(62/68)
3. 가마모토 구니시게(일본) - 0.99(76/75)
3. 페렌츠 푸스카스(헝가리) - 0.99(85/84)
5. 펠레(브라질) - 0.85(91/77)
6. 알리 맙쿠트(UAE) - 0.82(93/76)
7. 알리 다에이(이란) - 0.73(149/109)
8. 피야퐁 피우온(태국) - 0.70(100/70)
9. 로멜루 루카쿠(벨기에) - 0.66(96/63)
9. 목타르 다하리(말레이시아) - 0.66(131/86)
11. 네이마르(브라질) - 0.64(107/68)
12. 수닐 체트리(인도) - 0.63(118/74)
13. 고드프리 치탈루(잠비아) - 0.62(111/69)
13. 디디에 드록바(코트디부아르) - 0.62(111/69)
15. 스턴 존(트리니다드토바고)- 0.61(115/70)
15.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 0.61(178/109)
17.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 - 0.57(122/69)
17. 후세인 사에드 모함메드(이라크) - 0.57(122/69)
19. 키아티삭 세나무앙(태국) - 0.53(134/71)
20. 밀로슬라프 클로제(독일) - 0.52(137/71)
21. 카를로스 루이스(과테말라) - 0.51(133/68)
21. 마예드 압불라흐(사우디 아라비아) - 0.51(140/72)
23.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 0.50(147/73)
24. 로비 킨(아일랜드) - 0.47(146/68)
25. 호삼 핫산(이집트) - 0.39(178/69)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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