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5 (목)

법무부 부산대 법률상담소 법문화진흥센터 지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3년간 법 교육 법문화진흥사업 추진]

머니투데이

부산대 법률상담소가 지난 24일 법문화진흥센터 현판식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법률상담소(소장 강명수 교수)가 법무부 법문화진흥센터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부산대 법률상담소는 대학으로서는 2019년 충남대에 이어 두 번째로 지정됐고 향후 3년간 법교육 및 법문화진흥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주니어 로스쿨'과 '법률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고교 리걸클리닉'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법무부는 법교육 체험 및 연수 프로그램 실시 등 법교육 사업의 확산을 위해 전국에 총 90개 「법문화진흥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민간에서는 이번에 선정된 부산대를 포함해 16개 기관이 활동한다.

법문화진흥센터는 법교육 활동·정보 등의 종합적 안내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소년 및 일반 국민을 위한 법교육 체험·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법교육 관련 전문가, 자원봉사자를 양성하고 학교 교원의 법교육 연수도 한다.

부산대 법률상담소는 법무부의 지원을 받아 법교육 교재 개발 및 보급, 법문화진흥센터 법교육 강사 출장강연, 민간 영역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 등 다각도로 법교육을 위해 힘을 쏟을 계획이다.

부산대 법률상담소는 1996년에 개설했고 교내 구성원 및 시민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하고 공익 소송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공익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