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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큐] 與, '9월 경선' 확정...尹 이어 崔, 결단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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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최 진 /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동안 경선 일정을 놓고 격한 내부 갈등을 겪은 더불어민주당이 현행 규정대로 오는 9월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경선 연기를 주장해온 주자들 측에서도 "지도부 결정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내면서 경선 일정을 둘러싼 내홍은 수그러드는 모양새입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공식 출마 선언을 하기로 한 데 이어 최재형 감사원장의 사퇴설도 이어지면서 야권의 움직임도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함께 오늘의 정치권 이슈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진]
안녕하십니까?

[앵커]
민주당, 그동안 내홍이 깊었습니다. 경선을 연기해야 되느냐. 아니면 그대로 해야 되느냐. 오늘 결론이 빨리 났습니다. 어떻게 보셨어요?

[최진]
그러니까 결국은 이재명 지사 쪽이 한판승을 먼저 거둔 거 아니겠습니까? 원칙대로 주장, 9월에 하자라고 하는 측이 22명이었고 연기하자는 사람이 66명이었습니다. 그 정도로 훨씬 연기론자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하기로 한 건 역시 당내 이재명 파워를 다시 한 번 보여준 거라고 보입니다.

[앵커]
이재명 지사 측의 파워, 이렇게 해석하는군요. 송영길 대표가 결정을 내릴 때까지 사실은 최고위원들이 반대를 좀 했었잖아요. 그런데 요며칠 하루 사이에 다 입장이 바뀐 것 같더라고요. 누가 역할을 했을까요?

[최진]
연기론이 거셌죠.

[앵커]
이해찬 전 대표가 역할을 했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최진]
저는 그렇게 봅니다. 저는 크게 보면 이재명, 송영길, 이해찬 삼각 커넥션의 승리라고 봅니다. 아시다시피 이재명 지사는 6개월 넘게 1년 가까이 여론조사 1, 2위를 달리고 있는 선두주자 아닙니까? 거기다 송영길 대표, 모든 결정권을 쥐고 있는 송영길 대표가 지난번에 제가 이 자리에서 말씀드렸죠. 이재명 지사하고 독대를 해서 뭔가를 하는 쪽으로, 불가피하게 예정대로 하는 쪽으로 합의를 봤다는 얘기가 나왔는데 또 최근에 두 사람이 가깝다는 얘기가 많지 않습니까? 거기다가 이번에 고문 의견을 들었는데 그 고문 중에 핵심 한 인물이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아시다시피 본인이 가지고 있던 광장이라는 조직을 최근에 이재명 지사에게 전부 넘겨줄 정도로 이재명 킹메이커 역할을 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권주자 1, 2위랑 당대표에 실세에 파워 있는 친문 좌장. 삼각, 세 사람이 힘을 합하면 어떻게 그걸 뒤집을 수 있겠습니까?

[앵커]
최진 원장님은 이재명 지사 측의 한판승이었다, 이렇게 해석을 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경선 일정을 원칙대로 지키기로 한 결정에 대해서 상임 고문단 등의 조언을 들었다고 설명을 했는데 어떻게 이야기했는지 듣고 오겠습니다.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대표 : (상임고문) 10분 중 후보인 3분과, 건강상 통화가 어려운 이용익 위원님 빼고 6분과 지금 상황을 말씀드리고 자문을 구했습니다. 가장 중심적인 분이 이 당헌 당규를 통과시킨 이해찬 전 대표님이셨는데, 이해찬 대표님 말씀은 이런 일이 발생할 줄 알고 미리 특별당규를 만든 것이다, 논쟁 없도록 1년 전에. 그 당시엔 이재명 후보가 존재감이 별로 없었다. 그때는 이낙연 후보님이 대세론인 상황이었고. 각 후보 캠프 회람 거쳐서 만든 안이다.]

[앵커]
이낙연 전 대표 측이 처음에는 반발했는데 바로 또 수용한다, 이렇게 입장을 바로 바꿨습니다. 어떤 배경이 있을까요?

[최진]
방법이 없죠, 지금. 유일한 방법은 제가 생각하기로는 연기론을 주장했던 대권주자가 6명 아니었습니까? 6명이 뭉쳐서 만약에 경선 보이콧을 주장한다면 그게 판세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겠습니다마는 아시다시피 비문 좌장격인 송영길 대표 그리고 친문 좌장격인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 두 사람이 어떻게 보면 이재명 지사 입장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그런 모양새인데. 판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고 그럴 바에는 빨리 결정을 수용하는 것이 당내 후유증이나 부작용, 분란을 최소화할 수 있겠다라고 빨리 판단한 것 같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총리가.

[앵커]
알겠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이낙연, 정세균 빅3 말고 최근에 추미애 전 장관, 대권 레이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민주당 경선에 도움이 되겠느냐, 되지 않겠느냐. 당내 여러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데.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이 이런 평가를 내놨습니다. 듣고 오겠습니다.

[유인태 / 전 국회 사무총장 (CBS 김현정의 뉴스쇼) : 윤석열 전 총장이 추윤 갈등 한참일 때 좀 뜰 때 반사체니 발광체니 그랬잖아요. 지금 조금 더 빛을 윤석열 전 총장한테 더 쏘여주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저러는 게 아닌가 저는 그런 느낌을 받아요. (중략) 정치에 그렇게 부담을 주고 거의 완패하다시피 해서 쫓겨난 사람 아닙니까? 그런데 조금 성찰하고 자숙하고 지내야지 그거 저렇게 하는 게 저는 정말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갑니다.]

[추미애 / 전 법무부 장관 (YTN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어제) : 제가 이렇게 출마 선언을 하니까 일각에서 견제심리가 발동을 한 것이 아니냐, 하는 그런 평가도 하시고요. 저는 개의치 않는데요. 또, 제가 대권 출마를 공식화하니까 저의 지지율은 오르고,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은 떨어지고 있는 것이 보이죠. (유인태 발언에 대해서는?) 법무부 장관인 제가 없이 근거 없이 헛소리 하는 사람이 아니잖아요. 당 대표도 지냈고. 당의 주요 고비마다 지내온 사람인데, 그렇게 그냥 속에 없는 말씀을 자꾸 견제 심리상 하는 것은 조금 당내 원로로써는 앞으로 안 하시기를 기대를 합니다.]

[앵커]
지금 들으셨습니다마는 설훈 의원 또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 추미애 전 장관의 등판을 썩 달가워하지 않는 그런 목소리를 내니까 추 전 장관은 이게 자신에 대한 견제다, 이렇게 해석하면서 최근에 본인 지지율이 오르고 있는 거 보이지 않느냐. 본인이 등판하니까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 떨어지지 않느냐. 이렇게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최진]
유인태 전 총장이 친노 핵심인데 정치를 좀 깊이 내다보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본인이 아까 뭐라고 그랬습니까? 추-윤 갈등에서 완패해서 쫓겨난 사람이기 때문에 자숙해야 된다고 이야기했지 않았습니까? 솔직히 말해서 실제로 민주당 내에서 그렇게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게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입장에서 보면 본인이 사실 불명예스럽게 퇴장을 해서 이렇게 뭔가 할 수 없는 상당히 곤란한, 난처한 입장, 처지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죠. 만약에 이대로 본인이 물러나면 사실 정치의 미래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입장에서는 어떤 폭풍우나 비바람이라든지 혹은 흙탕물이 튀더라도 일단 돌격 앞으로 하는 것만이 다음에 미래가 있을 수 있다.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할 수 있고 또 다른 정치적인 향후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주저앉아서는 안 된다는 지금 상당히 독한 마음을 먹고 돌격 앞으로 하고 있다고 봅니다.

[앵커]
그렇군요. 추미애 전 장관이 내년 대선도 보겠지만 그 이후 지방자치선거도 있고. 알겠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민주당 대선 시계는 이제 본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그런데 민주당 내 대권주자가 지금 굉장히 많습니다. 현재 9명 정도 되는데요. 예정대로 9월 10일까지 뽑으려면 다음 달 컷오프가 있게 됩니다. 9명 보겠습니다. 이재명, 이낙연, 정세균, 추미애, 박용진, 이광재, 김두관, 최문순, 양승조까지. 9명입니다. 이 가운데 컷오프로 일단 6명을 추리게 되죠? 6명 그 안에 누가 들 것 같습니까?

[최진]
일단은 3명은 들어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이낙연, 정세균 3강 들어가는 건 확실한데. 나머지 6명 중에 3명이 탈락한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사실 6명이 대부분 5% 미만이기 때문에 앞으로 얼마든지 이변이나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6명으로 압축되면 그다음에 후보경선이 어떻게 돌아가느냐 이게 사람들이 많이 관심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변수는 두 가지라고 봅니다. 하나는 호남에 기반을 두고 지금 양강 2위 각축을 벌이고 있는 이낙연 그리고 정세균 두 사람의 단일화 여부가 하나가 중요한 변수고요.

[앵커]
단일화 여부요?

[최진]
경선 과정에서 두 사람이 단일화하거나 어느 한쪽이 우월적 입지에 서거나 두 사람의 판도가 가장 중요한 거고 또 하나는 친문이 누구를 지지하느냐가 아니라 저는 오히려 비문의 중도층 당원들이 누구를 지지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변수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친문 강성층은 이미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사분오열로 너다섯 갈래가 나누어졌습니다, 이미. 더 이상 어느 특정 후보에게 몰아줄 정도의 단계를 지나서서 이미 여러 후보별로 다 분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남아 있는 오히려 온건 중도의 당원들이 어느 누구에게 몰표를 주느냐가 중요한 앞으로 6명을 판가름하고 그 6명 이후에 나머지 후보, 최종적인 경선 결과까지 판가름할 거라고 봅니다.

[앵커]
앞으로 시간이 남아 있고 지지율도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좀 더 시간을 두고 살펴봐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국민의힘을 볼까요. 홍준표 의원, 어제 15개월 만에 친정인 국민의힘으로 복당을 했습니다. 야권의 대권 레이스에도 이제 속도가 더 붙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홍 의원 복당하자마자 윤 전 총장 또 추 전 장관 겨냥하면서 저격수 이미지를 다시 부각시켰습니다. 오늘 나온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CBS 김현정의 뉴스쇼) : 갑자기 집안에 계모가 들어와서 맏아들을 쫓아냈다. 이유도 없이. 그런데 그 기간이 좀 오래 걸렸다. (좀 '약간 꼰대스러운 거 아니냐' 이런 오해도 불러일으켰단 말입니다?) 그것도 이제 바꾸라고 해서 바꾸고 있는 중입니다. 국민들이 싫어하니까, 싫어하는 건 안 하도록 해야죠. 신상품을 찾아 배송이 되면 집에서 훑어보고 직접 보고 흠집이 있으면 반품을 하잖아요. 그게 소위 국민적 검증 과정입니다. 국정운영 능력과 그 다음 도덕성 문제. 그 검증과정을 거쳐서 국민들이 '이 사람이 정권 교체의 적임이다' 그렇게 판단이 되면 윤석열 총장도 좋죠. (윤 전 총장이 반품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시는 걸까요?) 그거는 제가 말씀드리기 어렵죠. 아직 등판도 안 했으니까. 배송 주문도 안 했잖아요. (웃음) (추미애 전 장관은) 오히려 윤석열 총장한테 거꾸로 당했죠. 꿩 잡는 매가 아니라 매에 잡히는 꿩이 돼버린 사람이 그 이야기를 한다는 것은 좀 어폐가 있는데요?]

[앵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홍준표 의원이 비유법을 많이 쓰는데 어제 복당하면서 맏아들이 돌아왔다고 하는데 오늘은 보니까 계모 때문에 못 돌아왔다 이렇게 표현하는데 계모가 누구를 말하는 겁니까?

[최진]
제가 알기로는 아마 계모가 두 사람인데요. 첫 번째 계모는 본인에 공천을 주지 않았던 황교안 전 대표고.

[앵커]
그래서 무소속으로 나간 거군요.

[최진]
그리고 두 번째 계모는 본인이 입당하는 데 막았던 김종인 비대위원장.

[앵커]
본인이 무소속으로 당선돼서 복당하려고 했더니 막았던 김종인 비대위원장.

[최진]
계모가 아니라 정확히 말하면 계모들이죠, 두 사람이기 때문에.

[앵커]
알겠습니다. 그리고 신상품이 배송되면 집에서 훑어보고 흠집이 있으면 다시 돌려보낼 수 있다. 이 신상품은 누구를 말하는 것입니까?

[최진]
아마 윤석열을 겨냥하는 것 같고. 그리고 잠재적인 신상품은 최재형 감사원장인데 주로 윤석열 전 총장을 겨냥하고 있죠. 그래서 마음에 안 들면 반품할 수 있다. 아직 주문도 안 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본인이 출마 선언도 안 했기 때문에. 역시 홍준표 대표의 특유의 톡톡 튀는 코카콜라 같은 그런 말솜씨가 유감없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본인이 이미지를 많이 바꾸려고 하나 봐요. 꼰대스러운 거 아니냐는 지적에 바꾸려고 한다라고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게 쉽게 바뀝니까?

[최진]
바뀌어야 될 겁니다. 그리고 바꾸려고 본인이 많이 노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본인이 얘기했지만 이번이 마지막 대권 도전이라고 했고 그리고 강성 좌파나 강성 우파라든지 강성의 양 극단은 설 자리가 없다는 걸 본인이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인의 강성 보수 이미지를 버리고 이제는 정통 보수의 입장, 이미지를 강화해서 중도의 이미지인 후보와 같이 연대해서 정치를 하겠다, 이런 전략인 것 같아요. 그래서 본인도 삼합정치를 많이 주장하지 않습니까? 화합, 통합정치 그다음에 연합정치를 많이 주장하고 있는데 이제는 저격수에서 소방수로 이미지를 대변신을 해야 되죠.

[앵커]
홍준표 의원이 얼마나 변신할지 지켜보겠습니다. 홍준표 의원의 복당, 어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에서 일단은 만장일치로 통과했고요. 그런데 당내에 여전히 우려를 합니다. 약간 강성 이미지가 있고요. 그래서 하태경 의원 같은 경우는 홍 의원의 복당, 당에 리스크가 될 수 있다. 이렇게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그 우려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최진]
그러니까 당연히 그런 우려가 나올 수가 있죠. 왜냐하면 홍준표 전 대표가 권투라고 하면 화끈한 인파이터 스타일이고 어떻게 보면 복싱보다는 격투기 스타일이기 때문에 요란하죠. 격투기 스타일입니다. 요란하기 때문에 하태경 의원도 지금 대권 도전을 선언한 상태기 때문에 상당히 어떻게 보면 불안감을 느낄 수도 있겠고 아마 다들 바짝 긴장하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겁니다.

다만 격투기 선수의 활발함과 치고 들어가는 인파이터 스타일이 당과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해야 되는 거죠, 홍준표 대표가. 이게 제일 중요한 본인의 과제라고 봅니다. 이걸 잘 해놓으면 당에 역동성, 에너지를 불어넣을 거고 자칫하면 또 옛날에도 막말시비 이런 논란에 휩쓸리겠죠. 홍준표 전 대표의 입장에서는 아주 중요한 갈림길에 있다고 봅니다. 화면에 나옵니다마는 빨간색 넥타이만 매다가 최근에는 파란색, 푸른색 넥타이를 매먼서 본인의 이미지 변신을 위해서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 이준석 대표가 봉하마을을 찾았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는데 호남 갔고 제주 이어서 광주에 갔고 그다음에 봉하마을까지. 광폭행보인데 외연 확장에 도움이 되겠습니까? 어떻게 보세요?

[최진]
저는 꽤 도움이 된다고 비교적 긍정적으로 봅니다. 방금 말씀하신 세 지역이 진보의 상징적인 지역입니다. 광주 5.18, 제주 4.3지역에 그다음에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진보의 핵심적인 본산 세 지역을 본인이 쭉 도는 건데 일종의 말하자면 서진전략의 일환이죠. 말하자면 중도 확장 전략인데 그 성과가 과연 얼마나 나타날 건지 좀 더 두고봐야 되겠지만 지금까지 전략적으로 상당히 탄력성 있게 일정을 해낸 걸 보면 지금까지는 비교적 잘 가고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중진들하고의 조화, 이 부분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마는 2주 동안의 평가를 한다고 본다면 저는 상당히 양호하다, 잘 가고 있다고 저는 긍정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 29일 대권 도전을 선언하는데요. 또 거기다가 출마를 고심하고 있죠. 최재형 원장. 그런데 이 두 사람이 과연 국민의힘에 바로 입당을 할 거냐. 여기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YTN에 출연해서 바로 들어갈 가능성은 매우 낮다. 그리고 그게 정도가 아니라고 이야기했는데요. 어떤 발언을 했는지 듣고 오겠습니다.

[앵커]
지금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정시에 같은 버스를 타고 경선을 하자는 이준석 대표의 생각과 다른 겁니까?

[최진]
역시 프로답게 저는 핵심을 짚었다고 봅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이. 입당을 언제 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고요, 그런 사람들은. 경선 전에 입당하느냐, 후에 입당하느냐 이겁니다. 그걸 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언제 입당하더라도 가능한 한 외부에서 들어간 사람은 내부의 당 기반이 탄탄한 사람들과 경쟁을 하지 않기를 바라는 거죠.

나중에 가서 경선이 끝나고 난 다음에 들어가서 단일화하기를 바라는 거죠. 당에 있는 사람들은, 이준석 대표 같은 사람은 빨리 들어와서 서로 경쟁을 해야, 경선을 해야 흥행효과가 난다는 거고 외부에서 들어간 사람은 우리가 들어가면 뻔하게 질 텐데 당내 기반도 없고 뭐하러 일찍 들어가느냐. 결국 나중에 우리가 단일화 협상을 하겠다는 건데. 그걸 한마디로 요약하면 경선룰입니다.

그러니까 만약에 100% 여론조사로 하겠다. 일반 민심으로 경선을 하겠다고 한다면 저 사람들 내일이라도 들어갈 겁니다, 아마. 그런데 어떤 형태로든지 당원들을 반영을 해야 하지 않습니까? 그렇게 된다면 저 사람들은 망설이겠죠. 몇 프로 반영합니까라고 이리저리 재면서 기다릴 수밖에 없는 거죠. 그래서 결국은 경선룰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저 사람들의 입당 시기가 결정되는 거지 그 후에 다른 논의는 사실은 그냥 겉도는 논의일 뿐이라고 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윤석열 전 총장이 29일 대권 도전 선언할 때 기자들의 질문이 있을 것 같은데. 최진 원장님께서는 경선룰을 어떻게 정하는지에 따라서 입당 시기 여부가 결정될 것 같다고 분석해 주셨습니다. 정치권 이슈, 지금까지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과 함께했습니다. 잘 들었습니다.

[최진]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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