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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고백 "인스타 속 내 삶 멋져보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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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간 속박' 친부 상대로 법정 다툼

"실제로는 시궁창…잘 지내는 척했던 것 사과드린다" 심경 토로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여러분께 한가지 비밀을 말해주고 싶어요. 제 삶이 멋져 보였겠지만…. 사실은 그런 척 했던 거에요."

미국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39)가 그간 침묵을 깨고 친부의 속박에 시달렸다며 폭로전에 나선 가운데, 24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심경을 고백했다.

그는 이 계정에 자신의 일상 생활과 음악 활동 등을 담은 사진과 글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해왔는데, 실제로는 "시궁창" 같았지만 멋진 삶을 사는 척했었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