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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허삼영 감독 "LG와 공동 1위 대결? 한화전과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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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프로야구 삼성 허삼영 감독.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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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LG의 시즌 7차전이 열린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삼성이 4승 2패로 상대 전적 우위인 가운데 공동 1위(39승 28패)의 맞대결로 선두권 판도를 가를 3연전의 첫 경기였다.

다만 삼성 허삼영 감독은 공동 1위 대결에 큰 의미를 두진 않았다. 허 감독은 이번 대결의 의미를 묻자 "한 중요한 경기가 있느냐"고 반문하면서 "한화전도, LG전도 똑같이 중요하지, 어떤 경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시즌의 한 경기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특별히 1위 싸움이라고 해서 의식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허 감독은 "선수들이 동기 부여가 되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LG전이라고) 크게 의식하지 않는 게 더 좋을 것"이라면서 "상대에 따라 바뀌는 게 아니라 우리 방식대로 야구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팀 분위기는 삼성이 좋다. 주중 한화와 홈 3연전을 싹쓸이한 상승세에 있다. 반면 LG는 SSG와 원정 첫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지만 23일 역전패한 데 이어 24일에도 3점 차 패배를 안았다.

하지만 최근 10경기는 삼성과 같은 7승 3패다. 2연패를 안은 만큼 LG도 연패 탈출을 위해 총력전에 나설 전망이다.

다만 삼성은 외인 투수 벤 라이블리의 부상 이탈에도 선전하며 선두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 새 외인 마이크 몽고메리는 오는 27일 2주 자가 격리가 해제된다. 몽고메리가 합류할 때까지 최대한 버티고 이후 전반기를 완전체로 마무리한다는 복안이다.

허 감독은 "현재 고민이 5선발인데 이승민이 역할을 해줄 것"이라면서 "몽고메리는 7월 초 합류하니까 그때까지 밸런스를 맞추겠다"고 말했다. 이어 "체력 및 부상 관리가 중요한데 지금까지는 컨디셔닝 파트의 헌신적 노력으로 큰 부상이 없다"면서 "잔 부상 줄어들어서 주전이 많이 나가는 효과를 보고 있다"며 현상 유지를 강조했다.

2015년 이후 6년 만에 가을야구를 노리는 삼성. 과연 현재의 분위기를 잘 이끌고 가면서 전반기를 만족스럽게 마무리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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