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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美아파트 붕괴현장 밤샘 구조작업…"9·11 상황 같았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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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해더미 속 소년 등 35명 구조…99명은 소재 미확인

추가 붕괴 위험에 매몰자 수색 더디지만…"마지막까지 포기는 없어"

미사일 폭격 당한 것처럼 폭삭…실종자 가족 애타게 생사 확인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 플로리다주(州) 아파트 붕괴 현장에선 사고 직후부터 시작된 수색과 구조작업이 밤새도록 이어졌다.

25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삽시간에 무너져내린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서프사이드 아파트의 잔해들 사이에서 소방당국과 구조대가 쉬지 않고 밤샘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구조대는 특히 실종자 99명의 소재 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무너진 건물 틈에 생존자가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놓지 않고 탐색에 매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