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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문호남의 찍고 쓰고]'마지막 의경이 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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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서울 중구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에서 ‘마지막 의무경찰 선발시험’이 열리고 있다. 시험 응시생들이 팔굽혀펴기 시험을 보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 2018년부터 추진된 ‘의무경찰 단계적 축소 및 경찰 인력 증원계획’에 따라 의경 선발시험이 다음달 15일을 마지막으로 종료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 시험에는 전국 1만336명이 지원해 31.4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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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응시생이 적성검사를 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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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3년 의무경찰제도 완전 폐지를 앞두고 마지막 의경 선발시험이 25일 서울 중구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에서 열렸다. 마지막 시험에 총 1만336명이 지원했다. 이 중 329명을 선발한다. 부문별로 보면 일반 의경이 35.3대1, 특기의경(대형운전·조리·의무)이 7.9대1의 경쟁률를 보였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10~11월에 1141기, 1142기로 나눠 입영한다. 마지막 기수인 1142기는 의무경찰이 최종 폐지되는 2023년 5월에 전역한다. 의경 선발시험은 1982년 11월 제1차 선발시험이 실시된 이후 올해까지 40여년간 총 378차례 실시됐다. 의무경찰 감축·폐지에 따라 이들이 맡던 집회시위 대응, 주요시설 경계·거점 근무 등 임무는 경찰관 기동대, 청사방호 인력 등이 대체할 예정이다.


40여년의 역사를 마칠 마지막 의경들의 건투를 빈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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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경 시험장에 무거운 침묵이 흐르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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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응시생들이 윗몸 일으키기를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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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응시생들이 제자리 멀리뛰기를 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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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관이 응시생들의 합격 여부를 알려주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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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호남 기자 munon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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