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9여단, 6·25 전사자 호명식 개최 |
전사자 호명식은 제주지역 출신 6·25 해병대 전사자 1천826명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외부 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부대 자체 행사로 시행됐으며 개식사와 국민의례, 전사자 호명, 폐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성순 9여단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선배 해병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할 것"이라며 "또한 그 정신을 이어받아 조국 수호를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9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혼묘지 정비와 태극기 달기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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