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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발표] '김학범호 첫 상대' 뉴질랜드, EPL 번리 폭격기 와일드카드 발탁...수비진도 베테랑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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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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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과 만나는 뉴질랜드 올림픽 축구 대표팀이 와일드카드 명단을 발표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장신 공격수 크리스 우드(29)가 발탁돼 눈길을 끌고 있다.

뉴질랜드 축구협회는 25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와 여자 축구 선수단 명단을 발표했다. 김학범호와 맞붙는 뉴질랜드 남자 축구대표팀은 총 22명으로 18명의 최종 명단과 4명의 예비 명단으로 구성됐다.

가장 눈길을 끈 건 바로 와일드카드 선수들이었다. 프리미어리그 번리에서 뛰는 크리스 우드를 비롯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 센터백 마이클 박스올(32),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 승격한 브랜트퍼드의 수비수 윈스턴 리드(32)까지 총 3명이 와일드카드로 발탁됐다.

세 선수 모두 경험이 많고 커리어도 탄탄하다. 센터백 박스올과 리드는 베테랑 수비수들이고 리드는 뉴질랜드 성인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다. 리드의 경우 젊은 시절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기량을 인정받은 선수다. 지난 시즌에는 챔피언십 브랜트퍼드에서 11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승격을 도왔다.

경계대상 1호는 역시 번리의 공격수 크리스 우드다. 우드는 2017-18시즌부터 번리에서 활약하며 꾸준히 두 자리 골 이상씩 기록한 공격수다. 지난 시즌도 33경기에 출전해 12골 3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 큰 비중을 차지했다. 191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강력한 제공권과 더불어 상대 센터백들과 맞붙어도 밀리지 않는 몸싸움이 강점이다. 박스올과 우드의 경우 두 번째 올림픽 출전이기도 하다.

어린 유망주들의 합류도 눈에 띈다. 이승우가 소속된 신트트라위던 수비수 리베라토 케이케이스, 호주 A리그에서 활약 중인 벤 웨인, 노르웨이 바이킹FK에서 활약 중인 미드필더 조에 벨이 이름을 올렸다. 다만 바이에른 뮌헨 소속 유망주 샤프리트 싱은 이번 올림픽에 차출되지 못했다.

뉴질랜드의 앤드류 프라그넬 축구협회장은 "뉴질랜드 선수단은 경험과 잠재력의 조합이다. 이 팀은 가장 뛰어난 선배 선수들이 이끄는 젊은 그룹이다. 도쿄에서 매우 역동적인 축구를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30일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첫 상대 뉴질랜드가 필승 라인업을 꺼내든 만큼 김학범 감독의 고민도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학범호는 내달 22일 오후 5시에 뉴질랜드와 B조 1차전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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