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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도 '델타변이'에 코로나19 급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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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감염 없다가 올해 4월부터 대유행…하루 200~300명 확진

4월 이후 누적 확진자 97% 나와…"능력없어 봉쇄조처 불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인구 약 90만명의 남태평양 작은 섬나라 피지가 코로나바이러스 델타(인도발) 변이에 뒤늦은 대유행을 겪고 있다.

피지 보건부는 25일(현지시간) 8시 기준 최근 24시간 신규 확진자가 20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신규 확진자는 308명이었다.

지난해 3월 피지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3천6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