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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한국앤컴퍼니, KAIST와 데이터 인프라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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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5일 경기도 판교 한국앤컴퍼니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열린 한국앤컴퍼니-KAIST 공과대학 ‘STAR 프로젝트’ 업무협약식에서 한국앤컴퍼니 디지털전략실장 류세열 전무(왼쪽)와 KAIST 공과대학장 이동만 교수(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한국앤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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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상원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사 한국앤컴퍼니는 25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KAIST 공과대학과 데이터 인프라 플랫폼 구축을 위한 ‘STAR(Symbiotic Transformation for AI-infused Reality) 프로젝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포스트-AI(인공지능) 분야의 연구 산학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STAR 프로젝트’는 데이터 중심의 사회로 전환되는 시점에 맞춰 데이터 수집 및 분석기술, 결과 공유에 대한 새로운 가치창출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 오픈 플랫폼 개발에 대한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한국앤컴퍼니는 KAIST 공과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융복합 데이터 클라우드 공유 플랫폼 구축은 물론 가상현실 테스트베드와 가상현실 공존 테스트베드 지원에 협력할 계획이며, 이번 산학협력 사례가 기업과 대학간의 체계적인 상생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모든 디지털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개발중인 데이터 공유 플랫폼 기반으로 한국타이어를 비롯한 한국앤컴퍼니의 주요 계열사들과 함께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라이프 등의 시범 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차량 통행 현황 데이터 분석을 통한 환경 분야 적용, 타이어 연구 개발에 있어 실제 운전자들의 운행 기록과 교통사고 발생 유형 데이터 수집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 협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류세열 한국앤컴퍼니 디지털전략실장 전무는 “디지털 미래혁신센터 설립부터 포스트-AI 분야까지 한국앤컴퍼니와 KAIST는 우수한 상생 산학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선도할 디지털 연구 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앤컴퍼니와 KAIST는 다양한 분야의 협업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2019년 처음 ‘KAIST 디지털 미래혁신센터’를 건립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연구개발(R&D) 및 디지털 기술 역량 확보를 하고 있다. 올해 5월에는 ‘디지털 미래혁신센터 2기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성장 동력과 혁신 역량 확보를 위한 협력을 한층 강화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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