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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서울시청사 근무 공무원 1명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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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뉴미디어과 직원 확진으로 대변인실 전원 검사 中

헤럴드경제

서울시청 신청사. [헤럴드DB]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서울시청 본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1명이 코로나19(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감염돼 비상이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중구 신청사 본관 2층 뉴미디어과에서 근무하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 22일까지 출근했으며, 증상 이튿날부터 출근하지 않았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이 확진자는 24일 검사를 받고 25일 양성 통보를 받았다.

같은 층에 있는 대변인실 소속 직원들도 대변인 포함 전원 이 날 오전 검사를 받고 있다.

시는 또한 확진자 사무공간과 가까운 ‘2기자실’ 내 출입기자와 22일 언론과를 방문한 기자를 대상으로 검사 받을 것을 안내했다.

시는 현재 해당 직원의 동선과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본관 건물에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청사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서울시청에선 지난달 25일 본관 5층 근무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적이 있다.

시청사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출입기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 안내가 통보된 건 이번이 세번째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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