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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후보경선 예정대로 진행…이준석, 봉하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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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대선후보경선 예정대로 진행…이준석, 봉하마을로

[앵커]

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오늘 아침 최고위원회를 열어 대선후보 경선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현행 당헌대로 대선 180일 전에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보경 기자.

[기자]

내홍 조짐까지 보였던 대선 경선 일정 문제를 송영길 대표가 매듭지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 아침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평소보다 일찍 소집해 1시간 30분가량 논의했는데요.

민주당 대선경선 일정은 현행 당헌대로 대선 180일 전 대선 후보를 선출하기로 결론내렸습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반대하는 분도 있었지만, 결정을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데 동의하고 최고위 의결을 통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결정 직전 회의장에서 큰 소리가 나기도 했지만, 대승적으로 결론 내리고 분열하지 않고 원팀으로 가기 위해 현행 당헌을 따르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7월 초순에 1차 컷오프를 진행하고, 9월 5일까지 본경선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잡았습니다.

이제 주목되는 건 경선연기를 주장했던 후보들이 어떤 입장을 낼 지 인데요.

만약 당무위를 통한 실력행사까지 이뤄질 경우, 후보들을 둘러싼 갈등 구도가 심화할 수 있습니다.

[앵커]

오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취임 후 처음으로 봉하마을로 간다면서요?

[기자]

네, 말씀하신대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오늘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로 가,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합니다.

대선 정국을 앞두고 통합 메시지를 강조하면서 외연을 확장하는 행보로 풀이되는데요.

참배를 마치고선 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도 예방합니다.

이 대표는 취임 첫날인 지난 14일에도 광주를 찾았습니다.

지난 16일 서울현충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봉하마을에 계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다른 순국선열도 기회가 되면 찾아뵙겠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강경 보수와 선을 긋고 중도 확장을 꾀하는 국민의힘의 시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빅텐트론'으로 '대선 경선 버스' 출발 전 당 밖 야권 주자들이 입당할 자리를 넓히는 전략으로도 분석해볼 수 있는데요.

성일종 의원은 오늘 아침 라디오에 나와 오는 29일로 대선출마 선언 예정인 윤석열 전 총장을 향해 "제3지대는 비교적 국민의 많은 요구가 있을 것 같지만 마지막 표심은 당"이라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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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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