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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Y초점] 유연석→김대명 고백 이어진 '슬의생2'...미궁 속 러브라인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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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은 연애를 고백했고, 전미도는 자신의 비밀을 고백했다. 김대명은 시청자들조차도 궁금해 했던 전처와의 감정을 고백하며 안방극장을 흥미진진하게 물들였다.

24일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이하 '슬의생2')에서는 율제병원을 중심으로 익준(조정석 분), 정원(유연석 분), 준완(정경호 분), 석형(김대명 분), 송화(전미도 분) 등 다섯 친구의 본격적인 병원 스토리가 펼쳐지며 보다 깊어진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99즈 친구들의 고백 타임이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먼저 정원은 친구들을 한데 불러모아 자신의 전매특허인 라면을 끓여준 뒤, 겨울(신현빈)과의 교제를 고백했다. 시즌1에서부터 남 모르게 이어져온 두 사람의 관계가 드디어 99즈 친구들에게도 전해지게 된 것. "나 겨울이 만나"라는 정원의 고백에 그가 병원에 남기로 한 이유를 파악한 99즈 친구들은 진심으로 정원을 축하해줬다. 송화는 "너무 잘됐다. 난 두 사람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라고 축하해줬고 익준은 "잘했다. 내가 제일 좋다"며 기뻐했다.

다른 유형의 고백이지만, 송화는 본인이 정원의 바통을 이어 '키다리 아저씨'가 된 사실을 익준에게 고백했다. 사정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해 VIP 수술도 기꺼이 참여하게 된 송화는 또 한번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의 뇌종양을 제거하는 대형 수술을 성공해냈고, 율제병원 최고의 신경외과 교수의 명성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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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형은 익준에게 전처 신혜(박지연)와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고, 신혜와의 관계를 묻는 익준에게 "잘 될 가능성 '0'.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털어놨다. 그는 '오빠와 저녁 먹으러 왔다'는 신혜에게 "너 힘들 때 내가 아무것도 못해준 것에 대한 죄책감이 크다"는 솔직한 감정을 전하며 관계를 매듭 지었던 것이다.

아직도 '슬의생2'의 러브라인은 미궁 속에 도사리고 있다. 전 회에서 익준의 고백을 거절했던 송화는 자신이 성공적으로 수술해준 바이올리니스트의 모친으로부터 맞선 제안을 받았다. 상대쪽의 좋은 조건을 듣고 살짝 망설이는 듯한 기색을 내비친 송화가 어떤 답변을 했는지는 방송되지 않았다. 하지만 드라마가 끝난 후 이어진 3회 예고편에서 송화와 친한 레지던트 선빈(하윤경)이 "친구들 중 한 명을 남자친구인 척 하시라"는 조언을 한 것을 미뤄보아 제안받은 맞선을 거절할 것으로 보인다.

삼각관계가 이어지나 싶었던 석형의 러브라인은 석형이 전처 신혜를 잘라냄으로써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다만 석형에게 마음을 품고 있는 추민하(안은진)와는 눈에 띄는 진전이 없어, 두 사람의 관계를 응원하는 시청자들은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할 듯하다.

익준의 여동생 익순과 '롱디' 연애중인 준완(정경호)의 관계에도 궁금증이 걸린다. 성공적으로 수술을 끝낸 준완이 기쁜 마음에 익순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익순은 평소와 다른 태도로 전화를 받았고 런던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함께 있지 못해 제대로 위로해주지 못하는 것이 착잡한 듯 전화를 끊는 준완의 모습은 익순과의 연애가 환경을 불사하고 순탄하게 이어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슬의생2'는 매주 목요일 아홉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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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star 이유나 (lyn@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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