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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KTX서 햄버거 먹고 막말' 20대 불기소 처분…피해자 고소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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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지난 2월 KTX 안에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받자 막말을 한 혐의로 입건된 20대 여성이 불기소 처분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여성은 항의하는 승객을 향해 "무슨 상관이냐, 우리 아빠가 누군 줄 아느냐"는 취지로 말한 것이 인터넷 등에 퍼져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의정부지검은 모욕 혐의로 입건된 A씨에 대해 지난달 불기소 처분했다고 25일 밝혔다. 피해자 B씨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며 고소를 취하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