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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서울 래미안 원베일리 청약서 만점 통장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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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 재건축) 청약에 84점 만점 통장이 등장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당첨자를 발표한 래미안원베일리 74㎡B형에서 청약가점 84점 만점자가 최고 점수로 당첨됐다.

84점은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을 모두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점수다.

만점자가 나온 74㎡B주택형은 당첨 최저 점수가 78점, 평균 점수가 80.5점에 달했다. 59㎡B형만 당첨 최저 점수와 평균 점수가 각각 69점, 69.81점으로 60점대였고, 나머지 주택형은 모두 당첨 최저·평균 점수가 70점을 넘었다.

서울에서 청약 만점자가 나온 것은 지난 1월 강동구 힐스테이트리슈빌강일 이후 5개월 만이다.

원베일리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5653만원이다. 인근 아크로리버파크 시세가 3.3㎡당 1억원인 점 등을 고려해 높은 차익이 기대되자 고가점자들이 대거 통장을 쓴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 17일 이 단지는 1순위 청약에서 224가구 모집에 3만6116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161.2대 1이었다. 전용 46㎡A는 경쟁률이 1873.5대 1에 달했다.

조선비즈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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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윤 기자(jjyy@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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