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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플러스] '시멘트 포대' 가방 완판…콜라보 한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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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안녕하십니까, 재밌고 유용한 경제 정보를 전해드리는, 재택플러스 시간입니다.

안전모와 방진 마스크까지 착용한 건장한 체구의 남성이 등에 메고 있는 이것, 얼핏 보면 시멘트 포대인 듯한데요.

자세히 살펴보니 가방입니다.

"40kg 짜리 포대죠. 뭔가 특이하죠. 완판이 됐고요."

한 시멘트 업체가 의류 온라인 쇼핑몰과 협업해 선보인 가방이 1주일 만에 500개 생산품 전부가 판매됐습니다.

디자인은 물론 질감까지 실제 시멘트 포대와 비슷하게 만든게 특징인데,

함께 판매했던 시멘트 브랜드가 새겨진 안전모나 슬리퍼도 중고 시장에서는 두 배 가격에 거래될 정도로 인기라고 합니다.

페인트가 주력 상품인 또 다른 업체는 형형색색의 페인트 통 이미지의 의류를 내놓았고,

유명 과자 포장지나 팩 소주 모양을 그대로 재연한 가방들도 잇따라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앞서 한 제분 업체가 선보인 가방과 의류, 수제 맥주 등 콜라보 상품이 인기를 끌자 다른 기업들의 도전도 잇따르고 있는 건데요.

'경험해보지 못한 과거에 대한 향수'라는 모순적인 마케팅 용어가 최근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 유행이기 때문이라는 분석인데,

창립 반세기를 넘긴 '장수 기업'들이 MZ세대 공략에 사활을 거는 모습입니다.

◀ 앵커 ▶

장수 기업들의 이른바 향수 마케팅, 수익 보다는 오래됐다, 고리타분하다는 기업 이미지를 바꾸려는 의도가 더 크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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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영 기자(jaykim@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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