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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사랑의 콜센타' 이지훈, 큰절 "잘 살겠습니다".. 日예비신부 줄 혼수가득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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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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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정은 기자] 배우이자 가수 이지훈이 '사랑의 콜센타'에 결혼소식을 알리며 "잘 살겠다"라며 큰절을 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와 A/S특집으로 진행됐다.

A/S 특집에 영탁은 "아(A)쉬운 사(S)람들에 대한 줄임말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A/S를 받으러 출연한 이들은 '리턴즈 TOP6'. 주병선-이지훈-박구윤-정동하-정유지-신인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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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팀은 초반 부터 신경전을 벌였다. 특히 정동하는 지난 방송에서 펼쳤던 제자 임영웅과의 ‘사제지간’ 대결에서 99점대 100점으로 1점 차 패배를 당했던 아쉬움을 씻어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1대 2인 상황. 임영웅과 정동하가 대결을 펼치게 됐다. 임영웅은 "또?"라며 난색을 표했다.

대결에 앞서 정동하는 자신의 별명을 지어달라고 했다. 이에 장민호는 “그러면 정동원, 정동투 어떠냐"고 말했고, 이찬원은 “높이 올라가는 뜻에서 정동상하자"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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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임영웅이 선곡한 노래는 '끝사랑'. 끝없는 가창력을 보여주며 98점을 받았다. 이에 정동하는 "10년은 더 된것 같은데 임영웅이 수업들을 때 풋풋한 모습이 생각났다"라며 감탄했다. 과거 정동하는 임영웅을 지도한 바 있다. 이어 정동하는 'Tears'를 불러 99점을 받으며 1점차로 임영웅을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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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대결은 영탁과 이지훈. 영탁은 "제가 알기론 좋은 소식이 있다. 곧 새신랑이 되신다고?"라고 말문을 열었고, 이에 이지훈은 "내가 오늘 여기 나간다고 하니까. 아내될 분이 혼수를 가져오라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장민호는 "별명 정해졌다. 이지혼수 어떻냐"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붐은 그분(예비신부)가 연결되어 있다며 영상 메시지 보내라고 이야기했고, 이지훈은 떨리는 목소리로 "진짜요? 여보세요?"를 외쳤다. 하지만 연결되어 있지 않았고, 깜짝 카메라에 이지훈은 붐의 멱살을 잡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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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에 나선 영탁은 강산애의 '라구요'를 불러 100점을 받았다. 이지훈은 예비신부를 위한 노래로 부활의 'Never Ending Story'를 불렀다. 하지만 아쉽게도 97점을 받았다. 이지훈은 "잘 살겠다"라며 노래를 마무리했다. 영탁은 '공기청정기'를 뽑으며 이지훈에게 혼수로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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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승패교환으로 TOP6의 우승으로 끝나자, TOP6는 "이지훈 선배님의 혼수로 선물하겠다"라며 통큰 선택을 했다. 이에 이지훈은 "잘 살겠습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큰절을 해 보였다.

/cje@osen.co.kr

[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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