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9 (금)

[포커스] 홍콩 '민주화 기수' 고통스러운 작별…마지막 신문 사려 3시간 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홍콩 민주화의 기수였던 반중 성향 매체 빈과일보가 마지막 호를 내고 26년 만에 폐간됐습니다. 홍콩 시민들은 3시간 줄을 서 마지막 신문을 사며, 권력 탄압에 문을 닫는 언론을 응원했습니다.

오늘 포커스는 권력에 무릎꿇지 않는 언론과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에 맞췄습니다.

[리포트]
홍콩 시내의 신문 가판대. 시민 수백 명이 마지막 빈과일보를 사려고 한밤 3시간 동안 줄을 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