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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양향자, 직원 성폭력 의혹 수사의뢰…"평생 사죄하며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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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 양향자 의원이 지역구 사무실 보좌관이 여성 보좌진을 성폭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가해자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가해자는 양 의원의 사촌동생입니다. 피해자에게 사죄한다며 평생 책임 지겠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늑장대응이라는 지적에 양 의원이 사건을 축소하려 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윤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주광역시에 있는 민주당 양향자 의원의 지역 사무소입니다.

이곳에서 회계 업무를 맡았던 보좌진 A씨가 여성 보좌진 B씨에게 성폭력을 저질렀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양 의원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가해자로 지목된 A씨는 양 의원의 사촌 동생입니다.

경찰 관계자
"양향자 의원님이 직접 고발인으로 해가지고 고발을 하신거라 피해자 조사하면은 이제 신속히 해야죠"

양 의원은 오늘 입장문을 통해 "피해자와 가족께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평생 사죄하며 책임지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선 대처가 너무 늦고 미흡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양 의원이 열흘 전인 지난 14일 사건을 보고받고도 언론 보도가 나온 뒤에야 수사를 의뢰한 건 늑장조치라는 겁니다.

앞서 양 의원은 TV조선과의 통화에서 "성폭행은 없었고 공개된 자리에서의 신체 접촉이었다"며 사건의 성격을 규정짓는 듯한 취지로 설명한 바 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양 의원에게 2차 가해성 발언을 자제하라는 경고성 공문을 보냈습니다.

민주당은 경찰 수사와는 별개로 당 차원의 진상 조사가 진행중이라며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TV조선 윤수영입니다.

윤수영 기자(sw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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