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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김정은, 솔직하고 의욕적"↔타임 "이복형 죽인 냉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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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미 시사주간지 '타임'과 가진 인터뷰 기사가 오늘 공개됐습니다. 타임지는 커버에 문 대통령의 사진을 싣고 제목을 '마지막 제안' 이라고 달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고, 김정은 위원장에 대해 "솔직하고 의욕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타임지는 "김정은은 이복형을 살해한 인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설명을 달았습니다.

김보건 기자가 더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리포트]
문 대통령은 타임지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 "매우 솔직하고, 의욕적이다, 강한 결단력, 국제적인 감각도 있다"고 긍정 평가했습니다.

이에 타임은 곧바로 다음 문장에 "김정은은 자신의 고모부와 이복형을 냉혹하게 살해했고, 학살·고문 등 반인륜 범죄를 주도한 인물"이란 부연 설명을 넣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자녀들이 핵을 짊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김정은의 말을 전하는 등 인터뷰 곳곳에서 남북 관계 개선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백신 외교'를 통해 북한과의 관계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한-오스트리아 정상 기자회견 (현지시각 14일)
"북한이 동의한다면 북한의 백신 공급을 협력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타임은 고위관료 출신 탈북자를 인용해 "문 대통령 임기 내 남북 정상회담이 또 개최될 가능성은 없다"고 했습니다.

타임은 "다수의 북한 관측통은 김정은에 대한 문 대통령의 변함없는 옹호를 '망상'으로 보고 있다"고 싸늘하게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타임은 또 문 대통령이 '남북관계 유산'에 사로잡힌 동안 부동산 가격 급등과 여권 인사들의 성추문 등으로 지지율이 급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TV조선 김보건입니다.

김보건 기자(boan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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