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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현대제철, 창녕WFC 3-0 완파하고 4연승…WK리그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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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천 현대제철 선수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여자실업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이 창녕WFC를 완파하고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현대제철은 24일 인천 남동구장에서 열린 한화생명 2021 WK리그 9라운드 홈 경기에서 창녕WFC를 3-0으로 물리쳤다.

4연승을 달린 현대제철(승점 22·7승 1무 1패)은 2위(승점 20·6승 2무 1패) 경주 한수원과 격차를 승점 2점으로 유지했다.

전반 35분 장슬기의 득점으로 앞서나간 현대제철은 후반 21분 손화연, 후반 32분 이민아의 골이 연이어 터져 3점 차 낙승을 했다.

경주 황성 3구장에서는 홈팀 한수원이 전반 37분에 나온 여민지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세종스포츠토토를 1-0으로 이겼다.

서울시청은 수원도시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3-2로 이겨 3위(5승 4패)로 한 계단 올라섰다.

서울시청은 전반 19분과 후반 15분에 나온 박은선의 연속골에 후반 27분 수원도시공사 서예진의 자책골을 엮어 승리했다.

◇ 24일 전적

인천현대제철 3(1-0 2-0) 창녕WFC

△ 득점 = 장슬기(전35분) 손화연(후21분) 이민아(후32분·이상 현대제철)

서울시청 3(1-1 2-1)2 수원도시공사

△ 득점 = 최소미(전15분) 서예진(후27분 자책골) 김윤지(후48분·이상 수원도시공사) 박은선(전19분·후15분·서울시청))

경주한수원 1-0 세종스포츠토토

△ 득점 = 여민지(전37분·한수원)

화천 KSPO 2(1-1 1-1)2 보은 상무

△ 득점 = 나츠(전9분) 이수빈(후20분·이상 KSPO) 김민진(전45분) 안상미(후15분·이상 상무)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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