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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속아도 꿈결' 주아름, 이태구X김누리 데이트 목격 '충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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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전하나 기자]
헤럴드경제

KBS1 '속아도 꿈결' 방송캡쳐



주아름이 이태구와 김누리의 데이트를 목격했다.

24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민가은(주아름 분)이 금상민(이태구 분)과 정수진의 데이트 모습을 목격한 것이 전파를 탔다.

이날 마주친 금종화(최정우 분)는 "왜 이렇게 붙어다녀 밤 늦게"라고 물었고, 금상민은 "일하느라요. 무슨 생각 하시는거냐"라고 말했고, 금종화는 "처녀 총각이 한 집에 드나드는거 안그래도 오해하기 딱 좋아. 붙어 다니지마"라고 강조했다. 이에 금상민은 "저보다 한참 어리고 무엇보다 식구인데요. 여사님한테 딸 같고 손녀같고 그런 애인데요"라고 답했다.

강모란(박준금 분)은 한다발(함은정 분)에게 "부담 주는거 아냐. 선 본사람 어떻게 되가?"라고 소개팅에 대해 물었다. 이에 한다발은 "그러게 우리 엄마 궁금해서 어떻게 참으시나 했다. 좋은분 같다. 근데 엄마 기대는 하지 말아라. 그냥 만나보는 거니까"라고 답했다. 강모란은 "일단은 그저 만나보는거지. 우리 딸 이렇게 밝고 착하고 또 너무 젊고 너무 우리 가족만 보고 사느라 세상사람 안 보고 살까봐. 다른 행복도 있는건데 세월 다 지나갈까봐 그래. 알지? 언니는 뭐 낌새 없어? 쟤도 저러고 일만 하다 이래도 되나 몰라"라며 한그루 걱정을 했고, 한다발은 "나 선보라고 밀어넣고 나니까 바로 언니 차례야?"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런가운데 현시운(주종혁 분)은 "그래 인정하자. 설레잖아. 심장이 반응을 하잖아. 그럼 좋아하는거지. 내 감정 깨달았으면 직진이지. 내가 짝사랑 매니아 들한테 둘러싸여서 물들었나본데 나는 직진이지. 계약연애에서 계약 뗍시다. 우리 진짜 연애합시다"라며 한그루(왕지혜 분)에 대한 마음을 깨닫고 진짜 연애를 다짐했다.

밥을 달라고 하는 금상구(임형준 분)를 무시하고 나온 오민희(윤해영 분)는 "나는 배우야. 네들이 뭐라고 하든 나는 최고의 배우야. 나는 당당해. 다들 내가 욕 머고 쫄았을 줄 알지? 웃기지마. 나는 배우야"라고 마음을 다잡고 촬영장으로 향했다. 오민희는 자신을 보며 웃는 스태프들에 의아해했다. 오민희가 직접 쓴 댓글이 들통났던 것. 오민희는 "다 너무 욕하니까 내가 나라도 지켜야지 싶어서. 어떡해"라며 안절부절 못했다.

한그루는 자신의 선물이 없어진 것을 알지 못하는 최지완(박재정 분)에 표정을 굳혔다. 이어 현시운은 한그루에게 "저녁에 데이트 콜?"라고 연락했고, 한그루가 미소지으며 "또 어딜가고 싶어지셨나?"라고 답했다. 그리고 두사람이 데이트 약속을 잡았다.

금상민은 민가은에게 막말을 하는 팀장에 커피를 타주겠다며 끊어냈다. 이어 금상민은 자신을 쫓아온 민가은에 "너는 진짜 업무적이 지적이 아니라 인격적인 모욕을 하잖아. 왜 참아? 가은아 직장 상사고 대통령이건 너를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은 없어. 아니다 내가 이러고 하는데 누가 누구를 훈계해. 미안해 나도 꼰대였네"라며 걱정했다.

민가은이 혼자 회사에 남은 가운데 금상민이 정수진(김누리 분)과 추억의 장소에서 데이트를 했다. 그리고 일을 끝낸 민가은은 "이제 곧 자리 비겠네. 적응해야지"라며 비어있는 금상민 자리에 아쉬워했다. 이후 민가은이 정수진과 금상민이 함께 걷는 모습을 목격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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