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파트 청약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시세 차익 노리고 불법 청약한 사례가 줄줄이 적발됐습니다. 직장과 120km 떨어진 지역에 전입 신고한 교사도 있었고, 가점 높은 청약통장 사들여서 한 단지에서 10건을 당첨받은 브로커들도 있었습니다.
전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적발된 청약 브로커들은 가점이 높지만 돈이 부족해 분양 대금을 내기 어려운 이들의 청약통장을 2~3천만 원을 주고 사들였습니다.
통장 주인 명의로 청약을 신청해 당첨되면 다른 입주 희망자들에게 웃돈을 받고 분양권을 되팔았습니다.
한 브로커 일당은 이런 방식으로 34명의 청약을 신청해 그중 10건이 당첨됐는데, 모두 한 컴퓨터로 작성한 사실이 들통 나 덜미를 잡혔습니다.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처럼 특별공급 대상이 되는 자격을 사고 팔기도 했습니다.
아파트 청약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시세 차익 노리고 불법 청약한 사례가 줄줄이 적발됐습니다. 직장과 120km 떨어진 지역에 전입 신고한 교사도 있었고, 가점 높은 청약통장 사들여서 한 단지에서 10건을 당첨받은 브로커들도 있었습니다.
전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적발된 청약 브로커들은 가점이 높지만 돈이 부족해 분양 대금을 내기 어려운 이들의 청약통장을 2~3천만 원을 주고 사들였습니다.
통장 주인 명의로 청약을 신청해 당첨되면 다른 입주 희망자들에게 웃돈을 받고 분양권을 되팔았습니다.
한 브로커 일당은 이런 방식으로 34명의 청약을 신청해 그중 10건이 당첨됐는데, 모두 한 컴퓨터로 작성한 사실이 들통 나 덜미를 잡혔습니다.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처럼 특별공급 대상이 되는 자격을 사고 팔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