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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프랑스, 월드컵-유로 연달아 제패' 스포츠 AI의 예측, 16강 팀 중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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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2021/6/24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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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우 기자] 스포츠 AI, 데이터 전문가가 꼽은 유로 2020 우승 후보는 어디일까.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20) 조별리그 일정이 모두 끝났다. 각 조 1,2위 팀들과 3위 팀들 중 상위 4개팀이 16강에 진출했다.

‘죽음의 조’ F조의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은 모두 조별리그를 통과했고, 벨기에, 스페인, 네덜란드, 잉글랜드 역시 16강에 올랐다. 이탈리아는 무실점 3연승을 달리며 우승 후보로 부상했다. 그밖에 덴마크, 스웨덴, 스위스, 우크라이나, 웨일스, 체코, 크로아티아, 오스트리아가 토너먼트에서 경쟁한다.

16강에 오른 팀들 중 우승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은 어디일까. 스포츠AI 그룹 ‘스탯퍼폼’은 16강에 오른 팀들 각각의 우승 가능성을 분석해 발표했다. 유력한 우승 후보는 프랑스다. 스탯퍼폼이 예측한 프랑스의 우승 가능성은 19.6%다.

프랑스는 독일, 포르투갈, 헝가리와 F조에 편성되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다. 독일과 첫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뒀지만 헝가리와 1-1, 포르투갈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5, 조 1위를 차지하며 16강에 진출했지만 조별리그에서 경기력은 기대 이하였다. 러시아월드컵에 이어 메이저 대회 2연패를 노리기엔 아쉬운 결과다.

프랑스는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포르투갈과 경기를 통해 향후 토너먼트 라운드에서 가능성을 보였다. 폴 포그바와 은골로 캉테로 이어지는 중원 조합은 이번 대회를 통틀어 가장 안정적이다. 여기에 오랜만에 복귀한 카림 벤제마가 멀티골을 터뜨렸다. 킬리안 음바페의 활약도 매섭다.

4강까지 대진도 수월하다. 프랑스는 16강에서 스위스를 만난다. 스위스가 조별리그에서 저력을 보여주긴 했지만 프랑스와 비교하면 전력이 떨어진다. 8강에서는 크로아티아-스페인 경기 승자를 만나는데 양 팀 모두 조별리그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그밖에 스탯퍼폼은 벨기에(17.9%), 스페인(12.9%), 독일(9.3%), 잉글랜드, 네덜란드(이상 8.5%) 순으로 우승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측했다. /raul1649@osen.co.kr
OSEN

[사진] 스탯 퍼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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