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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화)

[제보이거실화냐] "악마로 보였어요" 20대 입주민 갑질에 경비 노동자 8명 관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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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 만하면 발생하는 '입주민 경비원 갑질'이 이번에는 서울시 마포구 한 아파트에서 일어났습니다.

"멍멍멍멍 짖어 XX, 말 버버거리지말고..."
"아파트 니 있어? 니 돈 있어 XX, XXX야?"
"대가리 처박고 열중쉬엇 하고......내가 입주민이다 개XX야"

26살 이 모 씨가 60대 경비노동자에게 쏟아낸 폭언 중 일부입니다.

아파트 거주민이자 상가에서 커피숍을 운영하는 이 씨는 "10분마다 가게 앞을 순찰하며 흡연 단속하라", "새똥을 치워달라", "카페 에어컨을 고쳐달라"는 등 경비 노동자들에게 수시로 민원을 제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