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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영끌 인터뷰] '풍등 화재' 이주 노동자 "한국 사람들이 많이 도와줘…잊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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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무두 누완 스리랑카 출신 노동자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썰전 라이브


[앵커]

지난 2018년, 스리랑카에서 온 한 이주 노동자가 인근 초등학교에서 날아온 풍등을 주워 무심코 날렸는데 인근 저유소에 떨어지면서 난 불로 인해 100억 원이 넘는 큰 피해가 났습니다. 당시 구속될 위기였는데 등 날린 게 무슨 죄냐, 청와대 청원까지 나오면서 이주 노동자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었는데요. 이 사연의 주인공 스리랑카 노동자 디무두 누완 씨를 모셔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