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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룸살롱 출신이라면 인정하겠지만, 사실 아냐…내 삶에 부끄러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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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관련 2차 해명 및 반박 영상 게시

뉴스1

배우 한예슬/ 사진=유튜브 채널 '한예슬 is' 영상 갈무리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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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한예슬(40)이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소문)들에 대해 반박하는 2차 영상을 게시했다. 앞선 1차 영상에 이어 해당 영상에서도 한예슬은 루머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법적 대응의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예슬은 24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 '러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한예슬은 "(지난 영상에서) 제가 LA 룸살롱 출신이라는 것에 대해 'X'로 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아리송하다는 분들, 걱정하시는 팬분들을 위해서 말을 하려고 한다"라고 얘기했다.

한예슬은 "제가 만약 과거에 룸살롱 출신이었다면 떳떳하게 인정할 수 있다"라며 "저는 저의 과거가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모습과 커리어를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왜냐하면 그때부터 지금까지 저는 굉장히 많은 성장을 거쳐왔다"라며 "그리고 저 나름의 노력과 실력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예슬은 "설사 과거에 어떤 잘못을 했든지 간에 그건 과거일 뿐"이라면서 "20년이 지난 지금 저는 제가 걸어온 길에 대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서 부끄러움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저는 과거에 룸살롱에서 일했던 적이 없는데, 그런데도 이 사실을 인정하라고 몰아가는 일부 사람들의 강압적인 태도가 이해하기가 너무 힘들다"라고 했다.

한예슬은 "제 20년 동안의 커리어는 지극히 제가 노력하고 지극히 제가 갈고닦은 스킬로 유지하고 쌓아놓은 커리어"라며 "제가 '환상의 커플'로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았을 때 저의 드라마를, 캐릭터를, 연기자로서 저를 사랑해주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광고주분들이 저를 사랑해주는 것도 저에게 주어지는 일들을 열심히 너무 잘 수행하고 (그에 합당한) 결과가 따르기 때문에 지금까지 사랑받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한예슬은 "물론 저는 완벽하지 않다, 미성숙했던 모습도 있다"라며 "사람이기 때문에 실수도 하고 걸어온 길이 시행착오도 많이 하고 저를 사랑해주신 분들 실망하게 해드린 적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내가 딛고 일어나야지' '더 성장해야지' '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야지' 하면서 이 자리까지 왔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한예슬은 "정말 아닌 걸 있다고 주장하면서 제보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궁금하다)"라며 "그리고 제보로만 그 사안들이 입증이 되고 확신이 된다면 저도 할 수 있다"라고 반박했다. 한예슬은 "있지도 않은 사실을 인정하라고 하면 내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맞잖아' '그냥 인정해' '왜 거짓말을 해'라고 한다"면서 "(그러면) 어떻게 반응해야 하나"라고 피력했다.

한예슬은 "이럴 때 피해가야 하나 고민해봤다"라며 "그런데 피해 가면 저는 계속 괴롭힘당할 거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저는 내 자신을 지키다가 명예롭게 죽는 일이 있어도 나를 위해서 싸워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이 루머들은 20년 전부터 저를 따라다니면서 괴롭힌 것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싸워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예슬은 "그리고 (나와 같이) 이런 식으로 괴롭힘을 당하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많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된다면 굉장히 기쁠 것 같다"라며 "법의 제재로 완벽하게 통제될 수 없겠지만 그래도 인식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이런 것으로부터 사람들이 덜 피해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아껴주고 지지해주는 게 맞지 않나 (싶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저도 이런 일을 겪으면서 (비슷한) 힘든 사람들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경험이 됐다"라며 "서로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사회가 되는 것이 한 번 살아볼 만한 사회가 아닌가 싶다"라고 강조했다.

한예슬은 "(아직도) 다른 궁금증에 대해 '왜 해명 안 하세요?'라고 물어보시는 분도 있을 수 있는데 고소 진행하고 있고, 변호사 선임했고, 법무법인 쪽에서 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그 사람이 주장하는 것과 내가 주장하는 것의 충돌인데 이렇게 말로 해명한들 무게가 실리지 않기 때문에 법정에서 가려낼 사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예슬은 "변호사 통해서 (법적) 절차를 밟아서 증명해나가는 걸로 여러분께 보답하겠다"라며 "한예슬답게 당당하고 솔직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것 같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한예슬은 최근 남자친구 신변 등과 관련한 각종 '설'에 휩싸였다. 그는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를 통해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및 유튜버 김용호 등이 제기한 자신 및 남자친구의 신변 관련 루머를 비롯해 버닝썬 여배우 관련 주장 등 여러 의혹들에 대해 직접 부인했다.

또한 한예슬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태평양 측은 21일 공식입장을 내고 "의뢰인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모욕적인 표현을 일삼는 '김용호 연예부장' 등 유튜브 채널은 물론 이와 동일, 유사한 내용을 포함한 도를 넘는 악의적인 게시글과 댓글 작성자들에 대해 명예훼손죄 및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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