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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전북 김상식 감독, "K리그 자부심 갖고 첫 경기 꼭 승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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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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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K리그 자부심 갖고 첫 경기 꼭 승리하겠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전북 현대는 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치앙라이(태국)와 1차전을 펼친다.

전북 김상식 감독은 24일 열린 사전 기자회견서 "어려운 시기에 우즈베키스탄에서 ACL이 열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전북현대는 치앙라이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조별예선이 진행된다. K리그의 자부심을 가지고 K리그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첫 경기부터 최선을 다하겠다. 최선을 다해 모든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서 조별리그를 통과하겠다"고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작년 ACL 조별예선 2경기를 치른 상태에서 코로나19 상황으로 대회가 중단됐다. K리그와 FA컵 모두 마친 후 대회에 참여했다. 부상자도 많았고 대표팀에 선발된 선수들도 있어 선수 구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엔 다르다. 선수들의 컨디션도 좋고 최고의 선수 구성으로 왔기 때문에 첫 경기부터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까다로운 상대인 치앙라이와 맞대결에 대해 김 감독은 "경기를 많이 봤다.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활동량과 득점력 있는 스트라이커를 보유하고 있다. 더운 날씨에 적응하는 게 관건이라고 생각하고 상대팀의 기동력이 좋은 선수들을 주의해야 한다. 첫 경기를 잘 치러야 하고 첫 경기의 중요성을 잘 알기 때문에 준비를 잘해야 한다. 만만하게 볼 상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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