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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히토 일왕도 "도쿄올림픽 때 코로나19 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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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전 기해 달라" 당부…日 1437명 신규 확진·42명 사망

뉴스1

나루히토(오른쪽) 일왕과 마사코 황후가 2021년 3월 11일 도쿄에서 열린 동일본 대지진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 국립극장에 도착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최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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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나루히토 일왕도 도쿄 올림픽 개최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우려했다고 24일 로이터통신이 교도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왕실을 보좌하는 궁내청 니시무라 야스히코 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나루히토 일왕이 "많은 대중이 모이는 올림픽 개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을지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니시무라 장관은 일왕이 "올림픽조직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이 연계해 감염 방지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나루히토 일왕은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명예 총재를 맡고 있다.

지난해 팬데믹으로 한차례 미뤄진 도쿄 하계 올림픽은 다음 달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린다. 올림픽이 폐막한 뒤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는 도쿄 패럴림픽이 이어진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일본에서는 1437명이 하루 사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코로나19 관련 신규 사망자는 42명 발생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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