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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교육공무직 노조, 돌봄 문제 해결하라며 송영길 대표 지역 사무실서 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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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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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노조가 돌봄전담사의 근무여건 개선 약속을 제대로 이행하라며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농성을 벌였습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이윤희 본부장 등은 오늘 오전 11시 송 대표의 지역구 사무실에 들어가 정부 여당의 약속 이행을 촉구하며, 당 차원의 정치적 노력을 위해 송 대표와의 면담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정부·여당은 올해 6월까지 학교 돌봄교실의 근무시간 확대를 포함해 돌봄전담사 처우개선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교육부의 내부 검토 초안이 정부·여당의 약속과 달리 오히려 근무여건을 더 나쁘게 할 수 있다는 게 교육공무직본부의 주장입니다.

농성에 앞서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송 대표 비서실에 공문을 보내 면담을 위한 공식 절차를 밟았으나, 검토해보겠다고 할 뿐 면담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돌봄전담사들은 지난해 5~6시간의 노동이 아닌 8시간 상시 전일제 근무를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고 정부·여당의 근무 개선 약속을 받고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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