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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토론토, 마이애미 3-1로 꺾고 4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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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보 비셋 / 사진=Gettyimag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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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이애미 말린스를 누르고 4연승을 달렸다.

토론토는 2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펼쳐진 2021 메이저리그 마이애미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4연승을 구가한 토론토는 37승35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를 유지했다. 반면 3연패에 빠진 마이애미는 31승42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토론토 선발투수 로비 레이는 6이닝 4피안타(1홈런) 6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보 비셋이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마이애미 선발투수 로저스는 5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안았다. 스탈링 마르테는 홈런포를 가동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토론토는 1회초 1사 후 비셋의 우전 안타와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의 볼넷을 묶어 1,2루를 만들었다. 여기서 에르난데스가 1타점 2루타, 조지 스프링어가 1타점 1루 땅볼을 날려 2-0 리드를 잡았다.

기세를 탄 토론토는 5회초 선두타자 세미엔의 좌중간 2루타로 추가점의 물꼬를 텄다. 여기서 세미엔이 1타점 적시타를 작렬해 3-0으로 달아났다.

궁지에 몰린 마이애미는 6회말 첫 타자 마르테가 좌월 솔로포를 쏘아 올려 1-3으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추격은 거기까지였다. 토론토는 이후 마운드에 마이자, 쳇우드, 로마노를 투입해 마이애미 타선을 봉쇄했다. 결국 경기는 토론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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