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남편 외식사업 연매출이 25억…'리틀 백종원' 맞네('TMI뉴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아이돌 정보 과부하 차트쇼 엠넷 'TMI 뉴스'에 365일 사랑꾼 면모를 내뿜는 김민기와 홍윤화 커플이 등장해 상위 1%의 부자와 결혼한 스타들에 대해 알아봤다.

지난 23일 방송된 'TMI 뉴스'는 '상위 1% 부자와 결혼한 스타 베스트 14'라는 주제로 엄청난 재력을 자랑하는 부자들과 결혼한 스타들에 대해 낱낱이 파헤쳤다.

차트 소개에 앞서 각자의 TMI에 대해 공개하는 시간에서 MC 장도연은 부부가 서로 모르고 있는 TMI를 알려 달라고 했다. 이에 김민기는 “컴퓨터 게임 중에 돈을 내고 다운받는 것들이 있다"며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홍윤화는 "다 공짜 아니냐?"며 놀라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자신의 TMI에 대해 "무료인줄 알고 그 게임들을 다 지웠다"고 반전 이야기를 전했다.

본격적으로 금주의 차트가 공개됐다. 12위는 배우 이시영으로, 이시영은 2017년 외식사업가와 결혼, 아들 정윤 군을 두고 있다. 그의 남편은 '리틀 백종원'으로 불릴 만큼, 다수 외식 프렌차이즈를 성공시킨 사업가다.

현재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만 세 식당을 운영 중인 그는 루프탑 바, 이영자가 극찬한 한우 고기 전문점, 이시영이 단골가게라고 소개된 돼지고기 식당 대표다. 이 외식 사업의 연매출은 약 25억으로 알려졌다.

또 이들 부부는 지난해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꼬마 빌딩을 한채씩 나란히 매각, 약 40억이 넘는 시세차익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도 회당 출연료 1억 원의 우효광과 결혼한 추자현, 연 매출 24억 원의 에이전시 대표 아내를 둔 김재원, 77억 원의 프러포즈를 받은 한채영, 81억 신혼집을 보유한 클라라, 91억 투자를 유치한 기업 대표와 결혼한 수현, 자산 규모가 189억 원인 재단 이사 집안의 남편을 둔 홍진경이 거론됐다.

또 매출액 507억 원 집안과 결혼한 박신양, 연 매출 1130억으로 재벌 4세와 결혼한 조수애, 매출 1200억 대표 백종원과 결혼한 소유진, 시가총액 4000억 부동산 대표 집안의 아내를 둔 박찬호, 운용자산 5861억 회사 대표와 결혼한 전지현, 관리 중인 자본금이 약 27조로 알려진 대표와 결혼한 이혜영, 시가총액 50조 이상 기업 대표와 결혼한 박지윤을 언급했다.

이들이 공개될 때 마다 김민기와 홍윤화는 진심을 다한 리액션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감춰뒀던 장혁 개인기까지 선보인 김민기는 "장혁 성대모사를 계속 했는데 한 번도 방송에 나간 적이 없다"고 밝혔고 MC 장도연은 "오늘 한 번 기대해보라"며 다독였지만 이어 전현무가 "기대는 하지 마시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김민기는 MC들의 질문에 꾸준히 홍윤화의 눈치를 봤다. 전현무는 "만약 배우자가 엄청난 부자라면?"이라는 질문을 던지며 그를 시험에 들게 했고, 김민기는 "개그맨은 계속 할 것 같다. 너무 즐겁다"고 고백했다. 홍윤화는 "개그맨을 그만두지 않고 다른 직업을 여러가지 더 할 것 같다"며 사업가 마인드를 드러내기도 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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