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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이준석 "공수처, 국민에 불편함 없어야"…김오수 "중립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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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필요하면 제도적·법적 보완 필요"

시민단체 'X파일' 고소엔 "그런 얘기 없어"

뉴시스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김오수 검찰총장이 2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를 예방한 후 당 대표실을 나서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6.24.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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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김승민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김오수 검찰총장의 예방을 받고 "공수처가 국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겠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장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서 검찰을 잘 이끌어나가겠다"라고 답했다.

김 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 국민의힘 당대표실을 찾아 약 10여 분간 이준석 대표를 예방한 후 "취임하셔서 인사드리러 왔다. 축하드린다고 말씀드렸다"라며 "검찰이 정치적 중립을 지켜서 국민 중심으로 업무를 잘 수행하겠다는 말씀을 드렸다"라고 설명했다.

황보승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총장이 지금 조직 혁신과 그에 따른 검찰조직 재배치에 대해 가장 역량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라며 "공수처가 만들어지고 검경 수사권이 조정되면서 업무 분담 이런 부분들이 많은 협의가 필요하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공수처에 대해 야당이 많이 지적했다. 국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해야 되겠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이준석) 대표나 총장이 동의를 한 부분"이라며 "필요하면 제도적, 법적 보완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도 나눴다"라고 했다.

시민단체 등에서 윤석열 전 총장 X파일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한 데 대해선 "그런 얘기는 없었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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