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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서울옥션, 전 사업부 순항에 중개 매출액 개선 기대 '매수' -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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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자료제공=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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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이 24일 서울옥션에 대해 올해 흑자 전환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익률이 높은 중개 및 상품 매출액이 크게 개선된다는 판단에서다. 목표주가는 기존 2만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주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지난 22일 경매 낙찰 총액은 243억 원으로 낙찰률 87%에 달했다"면서 "당초 준비했던 230억 원을 넘어서면서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매 실적 호조와 함께 서울옥션이 보유하고 있는 재고자산(1분기 말 기준 671억 원)도 판매가 많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중개 매출액 개선에 힘입어 영업이익도 상승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올해 서울옥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9.3% 오른 777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할 전망"이라며 "현재 경매 및 상품, 중개 등 전 사업 부문 실적 모두 순항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투데이/유혜림 기자(wiseforest@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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