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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성시경 "지각 루머, 악의적…반드시 잡겠다"('실연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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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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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지각이 잦다는 루머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실연박물관'에서는 다양한 이별의 사연을 가진 사연자들이 출연했다.

이날 성시경은 "마음이 힘들고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릴 미워할까 싶을땐 성시경을 검색하라"면서 자신이 사이버 블링을 당하고 있다는 뉘앙스로 말했다.

이에 이소라는 "늦는다는 오해가 있다. 저보다 더 빨리 오는 사람은 처음 봤다"며 성시경의 지각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에 성시경은 지난 2015년 종영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 속 영상이 이와 관련된 증거로 쓰인다면서 "대기 시간 1시간 전에 와있었고 다 와있었다. 차례대로 들어가는 것"이라며 "악의적으로 제 것만 쓴다"고 예능적 연출일 뿐인데 자신을 공격하는 용도로 쓰이는 것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은 믿고 싶은 것만 믿는다. 뭘 믿고 싶은지 본인이 정하는 건 오케이지만 다 같이 저 사람 미워하자는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건 못된 것 같다. 그런 사람은 잡혀야 하고 전 잡을 것"이라며 "상처가 크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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