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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북한 외무상도 "미국 접촉 안 해"…본격 힘겨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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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북한 리선권 외무상이 미국과 대화 가능성을 일축하며 본격적인 힘겨루기에 들어갔습니다.

전임 트럼프 대통령과는 달리 대북 정책 원칙론을 유지하고 있는 바이든 행정부를 상대로 보다 성의있는 '대가'를 받아내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박성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북한이 이틀 연속 미국을 향해 협상 재개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리선권 북한 외무상은 어제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아까운 시간을 잃는 무의미한 미국과의 그 어떤 접촉과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