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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델타 변이 확산에 전문가 "국내 우세종 가능…유행규모 커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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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우려스러운 상황…최상의 대책은 백신 접종 완료하는 것"

영국·미국 등 전 세계 80여개국서 유행…국내 감염자는 190명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김서영 정윤주 기자 = 기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그중에서도 인도 유래 '델타 변이'가 세계 각국으로 빠르게 퍼지면서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더욱이 델타 변이는 먼저 유행이 시작된 '알파 변이'(영국 변이)보다도 전파력이 1.6배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영국 등 주요 국가에 이어 국내에서도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방역당국이 다각도의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