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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위험해진 코로나…델타 플러스 변이에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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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3일(현지시간) 인도 히데라바드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인도 정부는 지난 21일부터 모든 성인에 대한 무료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다.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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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기존의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인 델타 보다 더 전파력이 강한 신종 변이의 출현으로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3일 채널뉴스아시아(CAN) 등 외신들은 마하라슈트라 등 3개주에서 신종 델타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인 ‘델타 플러스(AY.1)’가 많게는 40여건이 확인됐으며 다른 주로도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급기야 인도 보건부는 델파 플러스 코로나를 ‘우려 변이’로 선포했다고 보도했다.

델타 플러스 변이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기존 코로나19 보다 3배, 영국에서 처음 발견된 알파 변이보다 약 60%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매우 치명적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도 NDTV는 델타 플러스가 인도 뿐만 아니라 미국과 영국, 스위스, 일본, 포르투갈, 폴란드, 러시아, 중국, 네팔 등에서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백신으로 델타 플러스 코로나를 예방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라제시 부샨 보건장관은 기자회견에서 델타 플러스 변이의 빠른 전파력을 언급하며 각 주에서 진단 검사를 늘릴 것을 요구했다.

인도에서는 지난 21일에만 기록적인 860만명이 백신 접종을 받았지만 이것으로는 확산을 억제하기 힘들다고 전문가들은 우려하고 있다.

이날 백신 접종 규모가 인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최대 백신 생산국이기도 한 인도는 현재까지 인구 9억5000만명의 5.5%만 접종을 마친 상태다.

인도에서는 위탁 생산되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바라트바이오테크에서 개발한 코백신을 주로 투입해왔으며 앞으로 러시아 스푸트니크V와 화이자로부터 백신을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현재까지 인도의 누적 확진자는 3003만명, 사망자는 39만명을 넘고 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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