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68986734 0292021062368986734 06 0602001 entertain 7.1.5-RELEASE 29 OSEN 0 false true false true 1624459980000

‘新신혼’ 엄영수 “가출해 서울行+발가락 절단”→4개월된 아내 공개에 김원희 “과분하다” [Oh!쎈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OSEN=김수형 기자]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엄영수가 가출해 서울행을 떠났던 어린시절부터, 4개월차 신혼집과 미모의 아내를 공개했다. 김원희도 인정한 미모의 아내였다.

23일 방송된 KBS2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엄영수 편이 그려졌다.

이날 엄영수가 출연한 가운데 그가 현재 한국코미디 협회장으로 활동을 21년 째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유에 대해 “투표를 하지만 아무도 하고 싶지 않아해서 내가 한다, 무엇보다 자금이 있어야한다”면서 코미디언들의 애경사를 책임져야하기 때문이라 했다.

엄영수는 “협회자금이 없다, 개인돈으로 해, 800명이 넘어도 활동하는 코미디언은 100여명 뿐이 안 된다”면서 “700명이 일이 없어, 회비 낼 수 없는 동료를 위해 자금 마련까지 책임지고 있다”며 코미디를 향한 진심을 보였다.

오늘 찾고 싶은 인연에 대해 물었다. 1969년 고1때 가출해 서울로 왔다는 그는 “나를 따뜻하게 보살펴준 정명수란 친구를 찾고 싶다. 중학교 같은 반에서 공부하며 꿈을 키우게 도와준 친구”라 소개했다.

그러면서 “서울에 가서 뜻을 펼치겠단 생각으로 농업 고등학교에서 가출해, 고1 때 서울로왔는데 무작정 오니 막막했다, 오길 데가 없어 친구를 찾아갔다”면서 “역시 그 친구도 중학교 졸업 후 서울에 왔으나 고등학교를 안 가고 일을 했다 친구 자취방에가서 열흘 정도 지내, 먹여주고 재워주고 용돈까지 챙겨준 친구, 어려운 형편임에도 나를 더 걱정해준 친구다”고 떠올렸다.

OSEN

연락이 끊긴 이유를 물었다. 엄영수는 “이후 자취방 구하며 혼자 아둥바둥 살다가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겨, 50여년이 흘렀다주변에선 아마 이미 하늘나라로 간 것 같다고 하더라”면서 “찾았는데 운명했으면 어떨까 겁이나서 묻어두고 살아, 어느 덧 70이 되는데, 혹여 치매라도 걸려 그런 친구를 기억하지 못할까봐, 하루 빨리 그 친구를 찾는게 인간적으로 도리인 듯 싶다”고 이유를 전했다.

어린 시절부터 효심 가득한 아들이었다는 엄영수에게 돌연 가출한 이유를 물었다.엄영수는 “중학교 시절 삼총사가 있어, 정명수 친구 포함해 서울학교에서 꿈을 키우자며 서울을 막연히 동경했다”면서 “하지만 부모님이 서울가는 걸 반대하셨다, 나중엔 나만 홀로 남고 친구들만 떠났다”고 떠올렸다.

이후 대학시절 교통사고를 당해 발가락이 절단 됐다고 밝힌 엄영수. 이런 사건 사고로, 주변을 챙기지 못했다는 엄영수는 “혹시 치매라도 걸려 고마운 이들을 잊을까, 지금이라도 더 늦기 전에 고마운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면서 “나이가 70이 되어서 철이 들었으니까, 저도 한심한 놈이죠”라며 지난 날들을 후회했다. 이후 친구 정명수를 본격적으로 찾아나섰다.

OSEN

오랜 기다림 끝에 친구를 만날 수 있을지 마지막 장소에 도착했다. 가출에서 처음 도착했던 서울역으로 이동해 친구의 이름을 하염없이 불렀으나 친구는 나타나지 않았다.

52년 만에 불러보는 친구의 이름을 더욱 간절하게 부르던 중. 마침내 애타게 찾던 친구 정명수가 나타났다. 그는 “고맙다 찾아줘서”라며 악수를 청하면서 “결혼 축하한다”며 엄영수를 축하했다. 두 사람은 “49년도 넘었는데 그 얼굴 그대로다”며 17세에 헤어져 70세에 만난 상황에 감격했다.

한편, 이날 엄영수는 신혼집부터 세번째 결혼한 새신부를 공개, 엄영수는 “영화배우 겸 모델 겸 연예인 방불케하는 미모”라 하자,김원희는 “한 마디로 정리하겠다, 과분하십니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TV는 사랑을 싣고’ 캡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