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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깜짝 145km' 김강민 "1군 투수가 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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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프로야구 SSG의 베테랑 외야수 김강민 선수가 어제 투수로 깜짝 데뷔해 최고 구속 145km의 빠른 공까지 뿌렸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SSG가 13대 1로 뒤진 9회초.

구원 투수로 외야수 김강민이 깜짝 등장합니다.

[중계진]
"여러분 투수 누가 올라왔는지 보십시오. 나이 마흔에 투수 데뷔전을 하네요."

[김강민/SSG]
"(감독님이) 준비해달라고 하셔서 불펜가서 몸 좀 풀고 왔어요. 제가 안하던 걸 해가지고 많이 긴장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