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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잔류 가능성’ 토트넘 스타들, ‘EPL 역대 최고 듀오’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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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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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진엽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 공격수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이 다음 시즌에도 함께할 수 있을까.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최근 SNS를 통해 “맨체스터 시티는 케인을 영입하기 위해 1억 파운드(약 1576억원)를 준비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수락할 의지가 없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격동의 여름 이적 시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 몇 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EPL을 넘어 유럽을 대표하는 구단으로 자리 잡았으나 2020∼2021시즌에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 EPL은 리그 7위로 마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는 물론 UEFA 유로파리그(UEL) 출전도 무산됐다. 결승전에 올랐던 카라바오컵(리그컵)은 맨시티에 패해 준우승에 그쳐 또 시즌을 무관으로 끝냈다.

주전 선수들의 엑소더스가 대두됐다. 손흥민과 케인이 대표적이었다. 두 선수 모두 지난 시즌 커리어하이를 거두면서 승승장구했지만 단 1개의 트로피도 들어 올리지 못했다. 현지 언론은 시즌 종료 직후 두 선수 모두 토트넘을 떠날 것으로 내다봤다.

시간이 흐르면서 온도가 조금 바뀌었다. 손흥민은 재계약을 맺으면서 잔류하는 분위기로 굳어졌다. 케인도 비슷하다. 맨시티가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제시했으나 토트넘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로마노는 “다니엘 레비 회장은 케인을 잔류시킬 계획이다. 케인은 우선 유로2020 대회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후 거취가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만약 손흥민에 이어 케인까지 토트넘에 잔류하게 된다면 EPL 역사의 전환점이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26년 만에 EPL 단일 시즌 최다 합작골 신기록을 세웠다. 두 선수는 단일 시즌 14골 합작에 성공, 1994∼1995시즌 블랙번 로버스에서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턴이 세웠던 13골을 넘어섰다.

시즌 전체로 시선을 확대하면 EPL 통산 33골이다. 과거 디디에 드로그바와 프랭크 램파드가 첼시에서 만들었던 역대 최다골 합작 기록(36골)까지 단 3골만 남겨놓고 있다. 시즌 막판 두 선수가 호흡이 맞지 않으면서 33골에서 멈췄지만 2021∼2022시즌에도 함께하게 된다면 드로그바와 램파드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wlsduq123@sportsworldi.com 사진=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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