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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신기술 트렌드를 한눈에”…제10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23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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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10회 스마트테크 코리아’ 개최 포스터. 제공 | 스마트테크 코리아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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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미래를 연결하고, 대한민국 4차 산업을 이끌어갈 신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국내 유일의 첨단기술 융·복합 비즈니스 전시회 ‘제10회 스마트테크 코리아’가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 ‘미래를 연결하다’란 주제로 스마트 기술, 인공지능(AI), 디지털유통, 메타버스 등 4차 산업을 이끌어갈 다양한 혁신기술들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행사는 ▲스마트 테크 쇼 ▲디지털 유통대전 ▲AI & 빅데이터 쇼 ▲메타버스 쇼 등으로 구성돼 각 분야별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선보이는 융·복합 기술 트렌드 쇼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200여개 기업이 참여, 550개 부스 규모로 열렸다. ▲SK텔레콤 ▲SSG닷컴 ▲쿠팡 ▲네이버클라우드 ▲메쉬코리아 ▲알체라 ▲트위니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4차 산업 관련 특화기업을 비롯해 ▲대한상공회의소 ▲AI 양재 허브 ▲광주광역시 AI 공동관 ▲한국관광공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자체 및 기관들이 참여했다.

또한 올해 ‘스마트테크 코리아’ 10주년을 기념해 참가업체들의 최신 기술들을 한곳에 모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데일리 라이프’ 특별관을 구성, 미래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제시한다. 관람객들은 ‘스마트 데일리 라이프’관에서 스마트 홈, 오피스, 스토어, 모빌리티, 로봇 등으로 구성, 일상생활 속 다양한 영역에 걸친 첨단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24일과 25일에는 AI 산업을 이끌고 있는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비전과 혁신을 제시하는 스마트 기술 국제 컨퍼런스 ‘테크콘 2021’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행사에는 AI 체커 프로그래 ‘치누크(CHINOOK)’의 개발자인 캐나타 알버타 대학의 조나단 쉐퍼(Jonathan Scheffer)교수와 정주영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전무, 홍혜진 삼성SDS 전무,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 등이 참석해 최신 AI 기술 응용사례에 대한 인사이트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이와 함께 ‘AI 청년인재 취업박람회’도 열렸다. 취업박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의 ‘2021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AI 과정 교육 수료생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자리다. 이스트소프트 등 지능정보산업협회 회원사를 포함한 약 20여개 AI 우수기업들이 참가해 AI 기업으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기업의 정보게종과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참가기업의 제품 홍보를 돕는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과 코트라(KOTRA) 인증 해외 바이어와의 1대 1 화상 비즈니스 매칭, e커머스 피칭페스타, 대한민국 인공지능산업대상, 제9회 유통혁신주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전시장 내에서 동시 개최된다.

스마트테크 코리아 관계자는 “스마트테크 코리아 개최 10주년을 맞아 미래 혁신 기술과 4차 산업 최전선의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스마트 기업 및 제품은 물론 미래 시장에 대한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컨퍼런스 등의 부대행사를 마련해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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