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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충북 곳곳 우박 쏟아져 농작물 쑥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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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곳곳에서 강풍을 동반한 우박이 쏟아져 농작물들이 큰 피해를 입었다.

23일 충북도와 충주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충주시 신니면 등을 비롯해 음성·괴산군 일대에 지름 2㎝ 안팎의 우박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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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박피해.[사진=충주시] = 2021.06.23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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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에서는 신니면 14개 마을 250농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우박은 사과·북숭아 등 과수와 콩, 고추, 파,고구마 등 밭작물에 큰 피해를 줬다.

이날 음성군 금왕·생극·삼성면과 괴산군 감물·불정면에도 우박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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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이 23일 신니면 농가를 방문해 우박 피해 상황을 바라보고 있다..[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 2021.06.23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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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지역도 10ha 미만의 피해가 접수됐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날 신니면 원평마을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합당한 구제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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